• ‘엔데믹’ 논의 솔솔···실내 마스크 해제 언제쯤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출구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내외 방역 당국자들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비상대응에서 일상대응으로 전환하는 ‘엔데믹’을 언급하고 나섰다. 이번 겨울 독감 유행을 잘 지나간다는 전제하에 내년 봄을 엔데믹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64명이다. 전날 대비 8693명 줄었다. 특히 지난 12일 3만6923명 이후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로 내려오면서 유행이

  • 코로나 신규 확진자 2만3462명, 3일 연속 2만명대···사망자 26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462명 늘어 누적 1793만839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5125명에 비해 1663명 줄면서 3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9일 1만7509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실제 1주일 전인 지난 13일 2만9576명에 비해 6114명, 2주 전인 지난 7일

  • 거리두기 해제, 위험하지 않을까···“국민 이동량 늘고 경각심 떨어져 재유행 가능”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전면해제됐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국민 이동량 증가와 경각심 해이로 인해 재유행 가능성을 지적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 그동안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됐던 밤 12시 이후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10명 제한이 해제됐다. 또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없어졌다. 단,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유지됐다. 하지

  • 정부, ‘엔데믹’이나 ‘포스트오미크론’ 선언할까···“시기상조, 사망자 300명대”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정부가 ‘엔데믹’ 선언이나 ‘포스트 오미크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은 엔데믹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9만928명 늘어 누적 1542만45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6만4481명보다 7만3553명 줄며 지난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주말효과가 반영된 것

  • 코로나 신규 확진자 22만4820명···사망 348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만4820명 늘어 누적 1477만840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8만6294명보다 6만1474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32만699명과 비교하면 9만5879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 39만5528명보다는 17만708명 감소했다. 3주 전 하루 최다 신규확진 기록을 세운 지난달 17일 62만1181명과 비

  • 신규확진자 12만7190명···실외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완화에 전문가 의견 갈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주 후 방역조치 완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확진자 감소 추세를 인정하면서도 방역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7190명 늘어 누적 1400만140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3만4301명)에 비해 10만7111명 감소하면서 지난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1일 만

  •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00만명···“후유증 1달 넘으면 진료 받아야”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적 확진자가 1200만명을 돌파하며 완치자들 후유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 후유중이 1달을 넘을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만7213명 늘어 누적 1200만30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1만8130명)보다 하루 새 13만917명이 급감, 지난 3일(19만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통상 주말을 거

  •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0만명 육박···“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확진자 감소”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주 확진자가 30만명에서 40만명 사이 발생한데 이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확진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 늘어 누적 993만654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20만9165명)보다 14만4815명 증가하면서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7일(62만1281명) 최다를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휴일 영향으로 4일째 감

  • 코로나 ‘정점’ 불투명한데 방역 완화하는 정부···“정점 후 하락 상황서 완화해야”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향후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가 최근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우려하며 정점을 찍은 후 하락 상황에서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늘어 누적 466만69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3만9624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만5358명)과 비교해 2.2배 수준이다. 이같은 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위중증 환자 수도 급

  • 사망 114명, 위중증 715명···“내달 정점 후 시차 두고 사망·위중증 피크”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주말효과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하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감염병 전문가들은 다음 달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시차를 두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또 다른 피크를 예상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만9626명 늘어 누적 313만445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만3565명)에 비해 2만3939명 줄면서 6일 만에 14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

  • 신규확진자, 4일 만에 10만명 이하···유행 정점 전문가 전망 엇갈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10만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확산세는 이어지는 형국이다.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향후 코로나 정점 시기와 규모에 대해 전문가들은 쉽사리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만5362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4827명에 비해 9465명 줄면서 지난 17일(9만3131명) 이후 4일 만에 1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주말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주일 전

  • 신규 확진자, 5일 연속 5만명대···“재택환자, 보건소와 통화 불가 등 난맥상”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619명으로 집계돼 5일 연속 5만명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정부 방역정책이 총체적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5만4619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6431명에 비해 1812명 줄었지만 5일 연속 5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일요일 발생 확진자로는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7일(3만5281명)의 1.55배, 2

  • 지속 증가하는 코로나···“향후 10만명 넘어, 통계보다 확진자 많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향후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3만5286명 늘어 누적 104만4963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검사 수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8689명에 비교해 3403명 적지만 3일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매주 거의 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이날 신

  • 오미크론 확산에 코로나도 증가···“설 전 확진자 1만명 돌파 전망”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전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751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141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29명)에 비해 116명 줄었지만 3일 연속 7000명대를 유지했다. 통상 주말 코로나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초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이같은 주말 효과도

  • 코로나 확산세 감소, 문제는 ‘오미크론’···증증도 놓고 전문가 의견 갈려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확산세 최대 변수인 오미크론 증증도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소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12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703명 줄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1월 29일 3307명을 기록한 이후 5000∼6000명대를 오르내리다 이날 5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2일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해 11월 29∼30

  • 확진자 4207명·위중증 1078명···“코로나 주춤, 위중증 환자 당분간 유지”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도 현재 위중증 환자 규모가 향후 일정 기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20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19명)에 비해 1212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 5316명과 비교하면 1109명 적은 수치다. 2주일 전인 지난 13일 5817명보다는 1610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7일(4

  • 위중증 증가 등 코로나 확산···“재택치료 개편 필요, 이번주 8000명 넘을 듯”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최근 위중증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대상 재택치료 개편을 해법으로 제시하는 한편 이번 주 확진자가 8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이다. 일단 1000명대 아래로 내려왔지만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많은 수치다. 실제 위중증 환자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1016명, 1025명으로 1000

  • “부스터샷, 오미크론 중증 예방효과 85%···델타 97%보다 낮아”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중증을 막는 효과가 85% 가량이란 연구 결과가 도출돼 주목된다. 담당 연구진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중증 예방 효과보다는 낮지만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뒀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모델링 연구 결과,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80∼85.9%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현재 지배종인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터샷의 중증 예방 효과가 97%에

  • 화이자 “코로나 사태, 2024년까지 연장···토착병 전환 가능성”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화이자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사태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되고 토착병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는 내년 코로나가 종식된다는 낙관론을 제기한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코로나 사태가 오는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는 이날 투자자 상대 발표를 통해 일부 지역에선 향후 1∼2년간 팬데믹(대유행) 수준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

  • 신규 확진자 7314명, 전날比 120명↓···위중증 1016명, 사망자 53명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비해 120명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1016명을 기록했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7314명이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8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8864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8446건이다.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3161건이다. 총 28만1607건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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