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강남 ‘대어’ 래미안 트리니원·아크로 드 서초 하늘땅임장기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강남 청약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과 서초 ‘아크로 드 서초’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면서 ‘당첨만 되면 수억 원대 시세차익’이라는 이른바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두 단지는 입지·상품성·희소성을 모두 갖춘 만큼 하반기 서울 청약 시장의 최대어로 꼽힙니다.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으로, 총 2091가구 중 506가구가 11월 초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9호선 구반포역과 4호선 동작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변·서래마을·고속터미

  • [하늘땅임장기]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한강변 ‘리틀 대치’ 새 부촌 예고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에 자리한 광장극동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985년과 1989년에 준공된 1·2차 단지 총 1344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과 역세권 입지, 명문 학군을 두루 갖추며 오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꼽혀왔습니다. 이를 조금 더 살펴보면 거주민들은 단지 앞에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사계절 변하는 강변 풍경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천호대로·아차산로·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 [영상] 철공소 거리서 아파트촌으로···문래동, 상전벽해 눈앞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문래동이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철공소와 소규모 공장이 밀집했던 공업지대가 재개발·재건축으로 서남권 신흥 주거지로 재편되고 있는데요.변화의 중심에는 문래동4가가 있습니다.현재 철공소와 낡은 단층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데요. 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이곳은 축구장 13개 크기 9만4000㎡ 부지에 2358가구 아파트 건설이 추진됩니다. 당초 1114가구 계획에서 두 배 이상 늘렸고, 용적률도 517%로 상향돼 최고 49층 건립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사비는 8470억원 규모입니다.시공은

  • [영상] “누가 끝이래”···상계동 재건축 다시 훈풍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상계동 재건축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심에는 ‘상계주공5단지’가 있는데요. 시공사 공백으로 좌초 위기까지 갔던 단지가 불과 몇 달 만에 사업성을 확보하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상계주공5단지는 15개 단지 중 8단지(포레나 노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건축 속도가 빠릅니다. 202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한국자산신탁을 시행사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요. 기존 19개동 840가구를 최고 35층, 996가구 규모로 재건축합니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이 인근에 있어 입지와 규모 측면에서 노원 재건

  • [영상] 압구정 5구역, 한강변 초고층 랜드마크 변신 예고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서울 강남의 상징적 부촌 압구정이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압구정 5구역은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습니다. 47년 된 한양아파트 1·2차 단지의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것이죠. 압구정 5구역은 한강변과 맞닿은 입지로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교통 환경 역시 뛰어나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호선 압구정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수월합니다. 생활 인프라는 갤러리아백화점, 청담 명품거리, 도산공원 등이

  • [영상]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 ‘성산시영아파트’를 가다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서울 강북권 재건축의 ‘대어’로 꼽히는 성산시영아파트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됩니다. 상암과 연남동 사이에 위치한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함께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총 3710가구 규모의 대단지입니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월드컵경기장역이 인접해 있으며, 6호선뿐만 아니라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가깝습니다.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접근도 수

  • [영상] 노량진 옆 상도동, ‘빌라촌→아파트숲’ 대반전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빌라촌의 상징이던 상도동이 대규모 개발로 주거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재개발·모아타운·역세권 복합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며 6000가구 이상 신축 단지가 조성 중인데요.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노량진뉴타운과 맞물려 서남권 주거벨트의 한 축으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상도동에서 핵심 개발축은 상도14·15구역입니다. 두 구역은 최근 서울시 정비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이 확정됐습니다.상도14구역과 15구역은 상도 3·4동에 걸쳐 있는 재개발 구역입니다. 1960~70년대 지어진 저층 빌라와 주택이 밀

  • [영상] 변화 예고한 금천구 시흥동 하늘땅임장기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서울 외곽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금천구가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업과 각종 개발, 교통 호재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입니다.금천구는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납니다. 금천구청역, 독산역이 1호선이고 가산디지털단지역은 1호선과 7호선입니다. 여기에 곧 신안산선이 추가됩니다. 시흥사거리역과 신독산역이 들어섭니다. 주요 도로로는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있습니다.금천구 인근에는 풍부한 일자리도 있습니다. 금천구 내에는 가산디지털단지가, 가까운 거리에는 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

  • [영상]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자이 단지로 새출발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1960년대 철거민 정착지였던 이곳은 긴 시간 재개발 표류 끝에 강북권 최대 규모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도심 개발로 밀려난 철거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입니다. 옛 주소인 ‘산104번지’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경사지에 판잣집이 빼곡히 들어서며 서울 대표 달동네로 불렸는데요. 드라마 '서울의 달' 등에서도 서울의 과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했죠.재개발 논의는 200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본격화

  • [영상] ‘변화를 꿈꾸다’···송정·화양·군자동 하늘땅 임장기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안녕하세요 시사저널e 머니방위대의 하늘땅임장기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꼽히는 성수동, 그 북쪽에 위치한 송정동과 화양동, 군자동을 살펴보려고 합니다.세 곳의 공통점은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라는 데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앞으로 변화가 많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들은 남쪽으로는 성수동이 있고 더 내려가면 한강, 압구정, 청담이 있다는 점에서 입지적으로도 우수하다는 장점도 공유하고 있습니다.우선 송정동은 연예인들이

  • [영상] ‘은평구 재개발 3대장’ 정상화···GTX 호재는 덤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은평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조1·불광5·갈현1구역 등 핵심 재개발 프로젝트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이라는 교통 호재까지 더해지며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대조1구역, 불광5구역, 갈현1구역 등 이른바 ‘은평구 재개발 3대장’입니다. 은평구에서 보기 힘든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최근 사업이 정상화되며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대조1구역은 6호선 역촌역과 3·6호선 불광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 5분이면 지하철을

  • [영상] 신축 단지 잇따르는 광명, 변화의 현장 가보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하늘에서 지역의 변화를 살펴보는 머니방위대의 ‘하늘땅임장기’가 어느덧 열 번째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살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경기도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자는 뉴타운과 재건축으로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는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광명시입니다.광명시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로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와 맞닿아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안양과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시흥과 부천시와 붙어 있습니다. 당초 서울 편입 가능성을 두고 형성된 도시로 서울의 지역번호인 ‘02’번을 쓴다는 특징이 있습니

  • [영상] "10개 노선이 지난다고?"···청량리역 일대 신흥 주거지로 착착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청량리역이 서울 동북권의 교통 중심지이자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통망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며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있는데요.◇“6개 노선에 4개 노선 더”···교통 인프라 중심지로청량리역은 현재 6개 노선이 지나며 수도권의 중요한 교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GTX-B, 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돼 총 10개 노선이 연결될 예정입니다.GTX-B 개통 시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며, 여의도까지 10분, 종로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

  • [영상] 아직 끝나지 않은 반포·잠원 한강변 일대의 변신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한강이 일상이 되는 공간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강은 쉼의 공간이기도 하고 각종 사람이 모이는 문화의 공간이기도 한 까닭입니다. 잔잔한 물결을 그저 바라보기에도 좋은 하나의 미술품과 같은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은 입지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현재 한강변 아파트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곳은 반포와 잠원 일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이미 최상급지로서 이름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 그 변화는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은 신축 아파트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지어지고

  • [영상] ‘환골탈태’ 앞둔 광운대역세권···서울 동북부 랜드마크로 부상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가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은 낡은 시설과 분진, 소음 등으로 기피시설이라는 취급을 받았는데요. 개발을 통해 49층 높이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번 하늘땅 임장기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를 찾았습니다.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 15만㎡ 규모 철도시설 용지에 사업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최고 49층 높이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H1프로젝트’로도 불리는데요. 아파트 3072가구와 고급 호텔

  • [영상] ‘압서방’의 원조 부촌 방배동, 새 아파트로 환골탈태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압서방파 한 명 늘었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소위 ‘잘 사는’ 선배가 주인공에게 말한 대사입니다. 압서방은 압구정과 서초, 방배를 줄인 것으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90년대 부촌들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방배동은 고급 빌라와 단독주택으로 여전히 부촌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다만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한강변 가치가 부각되면서 방배동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약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다시금 방배동이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으로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기

  • [영상] “옆은 성수동, 앞은 청담동”···자양동, 한강변 신흥 강자로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성수동에 이어 한강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자양동이다. 한강과 맞닿아 있는 데다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실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한강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평지에 한강변 입지···건너편은 청담·삼성동자양동은 한강을 끼고 잠실, 청담·삼성동과 마주보고 있는 입지다. 평지인데다 한강변이 맞닿아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쪽으로는 성수, 동쪽으로는 학군지인 광장동이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을 통해 강남과 을지로

  • [영상] ‘수산시장·학원가? 이젠 고급 아파트촌’···천지개벽할 노량진 둘러보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노량진수산시장과 학원가로 대변되는 노량진이 하이엔드 브랜드로 구성된 아파트촌으로의 변모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으로 네 번째를 맞는 시사저널e 머니방위대의 ‘하늘땅임장기’는 천지개벽을 앞둔 서울 노량진 뉴타운 일대를 다녀왔습니다.노량진 뉴타운의 시작은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시는 2003년 2차 뉴타운지구로 노량진 일대를 처음 지정했습니다. 2009년에는 6개 구역으로 나뉘었고 이듬해에는 대방동 일대가 7~8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노량진 뉴타운은 노량진·대방동 일대 73만800

  • [영상] 압구정 건너편 성수, 한강변 ‘랜드마크’ 예고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용산, 압구정 다음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강변 동네, 성수동을 찾았습니다. 성수동은 강북과 강남 모두 가기 편리한 교통 요지로 부각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과거 공장 지대는 힙한 카페와 식당으로 변신했고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며 서울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엔터·IT 기업·스타트업 등의 입주가 이어지며 업무지구로도 자리를 잡고 있죠.한강변과 맞닿은 긴 부지에 형성된 노후 주거지도 재개발을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성수동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한

  • [영상] ‘여의도 지도가 바뀐다’···재건축 예정지 가보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원효대로에서 보는 여의도의 풍경은 참 이질적입니다. 고층 빌딩 사이로 오래된 아파트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죠. 대한민국 금융 1번지 여의도는 아직까진 1970년대와 2020년대가 공존하고 있는 공간입니다.그런데 이 풍경이 오래지 않아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여의도에 자리 잡은 아파트 16개 단지(8000가구)가 재건축을 추진 중인 까닭이죠. 최소 50층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의 지도가 바뀔 예정입니다.여의도는 서울을 대표하는 3대 업무지구로 주거에 있어 입지적인 장점이 큰 곳으로 평가받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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