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딥페이크 악용, 시민 AI 윤리의식 제고가 해답”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시민이 똑똑해야 한다. 인공지능(AI)에 관한 윤리 의식을 좀 더 많이 갖는 것이, 시대가 바뀔 때 갖춰야 하는 시민 소양의 진전이라고 본다. 딥페이크라든지 요즘 나오는 AI 문제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본인의 의견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올라와야 한다.”김명주 서울여자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29일 시사저널e와의 인터뷰에서 “윤리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는 일종의 법 정서인데 그것 없이 몇 사람이 부작용을 보면서 법을 만들면 산업 측면의 왜곡이 일어난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AI 윤리 분

  • [영상]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사용해보니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인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의 신기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갤럭시S24는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형 AI폰 갤럭시S24에 구글의 초거대 언어모델인 ‘제미나이 프로(Gemini Pro)’와 ‘이마젠 2(Imagen 2)’를 탑재시켰으며 디바이스상에서의 생성형 AI 경험을 ‘갤럭시 AI’라고 정의했다.직접 사용해보니 어려운 기술은 아니었다. 기존에 있던 기능들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을 별도의 앱 설치

  •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24 출격···“번역부터 카메라까지, AI폰 시대 포문”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삼성전자가 18일(한국시각) 새벽 미국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신형 플래그십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AI폰으로 컨셉이 바뀌면서 행사 분위기도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최근 플래그십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에선 카메라 성능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면,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적용한 ‘갤럭시 AI’ 기능이 중심이었다.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함께 다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현한 모바일에서의 종합적인 AI 경험을 ‘갤럭시

  • [영상] 韓상륙 9년차 넷플릭스 내년 기대작은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지난 2016년 한국 서비스를 출시한 후 내년으로 진출 9년차를 맞는다. 우리나라 미디어 시장은 넷플릭스 진출 후 유료방송 중심에서 OTT 위주로 재편됐다. CJ ENM,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들도 앞다퉈 OTT를 출시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OTT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단연 콘텐츠다. 넷플릭스가 지난 4월 한국 콘텐츠에 향후 4년간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가량을 투자하겠다고 한 것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이 가운

  • [영상] “아이폰만의 새로운 문화 생겼다”···iOS 17.1 총정리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애플의 최신 버전 운영체제(OS) ‘iOS 17’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을 짚어본다.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15 시리즈 출시와 함께 iOS 17을 처음 공개하고,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한층 더 개선한 iOS 17.1 버전을 배포했다. iOS 17.0.1~0.3를 통해 그간 신제품에서 논란이 일었던 발열, 전원 꺼짐, 업데이트 무한 로딩 등 문제들을 해소했다면, iOS 17.1은 화면 잔상 현상 해결과 함께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현재 개발자 모드인 iOS 17.2 베타 버전도 나온

  • [영상] 아이폰15, ‘발열·전원꺼짐’ 논란 극복할까…전작과 차이는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애플이 13일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서울 중구 애플 명동을 방문해 아이폰15 시리즈를 전작과 비교해봤다.아이폰15 시리즈는 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일반모델이 125만원(128GB)부터, 플러스모델은 135만원(128GB)부터다.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각각 155만원(128GB)과 190만원(256GB)부터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블랙·블루·그린·옐로·핑크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프리미엄 라인인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 [영상] “스레드, 아직은 걸음마 단계···콘텐츠 늘어야 X와 승부 가능”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텍스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를 지난 7월 유럽연합(EU)을 제외한 전세계에 출시했다. 스레드는 출시 닷새 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국내도 같은 기간 100만명이 넘게 이용하며 ‘X(구 트위터)’의 아성을 무너뜨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인텔리전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스레드의 미국 이용자수가 연말 2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56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X의 이용자 수의 절반에도 미치

  • [영상] 트위터 겨냥한 메타 ‘스레드’…‘찻잔 속 태풍’?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텍스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를 지난달초 유럽연합(EU)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출시했다. 출시 닷새 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국내도 같은 기간 100만명이 넘게 이용했다.IT업계에는 스레드가 2006년부터 버텨온 ‘X(구 트위터)’의 아성이 무너뜨릴 것이란 예상과 ‘반짝 인기’에 그친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단 전망이 공존한다.실제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기준 스레드의 일일이용자수(D

  • [영상] 장원영·슈가 ‘깜짝등장’…국내 첫 ‘갤럭시언팩’ 인산인해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6일(한국시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5세대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단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언팩엔 파트너사와 인플루언서, 각국의 취재진 등 20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020년 발매한 솔로곡 ‘대취타’로 시작한 이날 언팩은 K팝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슈가는 신제품 발표 도중에 영상을 통해 “폴드 사용자들은

  • [영상] 애플 ‘비전 프로’, MR 시장서 ‘아이폰 혁신’ 뛰어넘을까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애플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3)’를 열고 혼합현실(MR) 헤드셋 신제품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선보인 ‘애플 워치’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하드웨어 제품이다.이 헤드셋은 2300만 픽셀이 밀집된 4K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2개의 카메라, 5개의 센서, 6개의 마이크를 적용해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였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연동할 수 있어 애플 생태계 강화가

  • [영상] 업스테이지, 아숙업 앞세워 ‘AI 대중화’ 주도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향후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 격차는 확대될 것이다. AI 생태계에서 기술과 일반 이용자들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23일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은 시사저널e와의 인터뷰에서 “전문 지식이 없어도 AI를 쓸 수 있게 솔루션을 만들고자 창업을 했고, 실제 제품과 서비스들도 그와 같은 방향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창립 4년차를 맞은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이용할 수 있는 ‘이미지 문자변환(OCR)’ 기술을 비롯해

  • [영상] 노랑 아이폰·애플페이, ‘국내 상륙’···특징·활용법은?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지난달 애플이 봄을 맞아 노랑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를 출시했다.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의 도입 요구가 빗발쳤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도 지난달 한국에 상륙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 유저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간편결제와 스마트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지난달 공개된 노랑 색상 아이폰14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된 모델과 동일한 사양이다.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블루, 퍼플 등 기존 5가지 색상에 옐로가 추가됐다. 고급형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 [영상] 연일 흥행 ‘챗GPT’···직장인 활용 꿀팁은?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가 지난해말 출시한 ‘챗GPT’가 흥행하고 있다. 문서 작업, 영상 스크립트 번역 등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챗GPT는 지난해 11월 30일 오픈 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AI 챗봇이다. 챗GPT의 기반이 되는 GPT-3.5는 지난해 11월, 최신 버전인 GPT-4는 지난 14일 출시됐다. 특히 챗GPT는 확장앱을 통한 엑셀 작업, 이메일 작성, 유튜브 영상 스크립트 요약이 가능하다. 구글 확장앱 검색란에 GPT 입력 시 유사한 기능의 앱을

  • [영상] ‘15만원’ 오른 ‘갤S23 울트라’, 구매 가치 있을까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삼성전자가 2일(한국시간) 갤럭시S23 시리즈(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를 출시했다. 오는 17일 공식 출시된다. 신제품 출고가는 15만원가량(256GB 모델 기준) 더 비싸졌다.갤S23 울트라의 핵심은 카메라 성능이다. 후면에 갤럭시 모델 중 역대 최고 수준인 2억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작의 카메라 성능이 1억800만 화소였단 점을 고려하면 수치상 약 2배 가량 개선된 셈이다. 실제 현장에서 기자가 사용 중인 ‘갤럭시S21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과 비교해봤을 때, 동일한 조건으로 촬영했음에

  • [영상] 피코 “韓 시장, 콘텐츠 개발 최전선···VR 생태계 키우겠다”

    [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피코는 한국 시장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최전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맞는 전용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를 육성하고, 더 많은 피코 전용 콘텐츠를 만들어 VR 생태계를 키워 나가겠다"가상현실(VR) 기기 제조업체인 피코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통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있다며 국내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전용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해 유저의 반응을 가장 중요하게 살피고 있다고도 강조했다.피코는 지난

  • [영상] 삼성페이 대적할 ‘애플페이’, 연내 도입될까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금융당국의 약관 심사까지 마치면서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애플페이를 이용하지 못했던 아이폰 이용자 불만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페이 전용 단말기 보급 확대에 상당 기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서비스 확대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IT업계에 따르면 국내 도입될 애플페이는 EMV 기술 기반의 NFC 방식이다. EMV란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려면 해외겸용카드인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기

  • [영상] 팜스플랜으로 가축 헬스케어 선도···"질병 조기 감지해 1차 산업 혁신"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인간을 위한 헬스케어 시장은 커져만 가는데, 가축을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은 전무했다. 팜스플랜으로 매년 유행하는 전염병에 의한 가축폐사를 예방해 축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경노겸 한국축산데이터 대표가 팜스플랜 개발에 뛰어든 이유다. 한국축산데이터는 AI·생명공학·수의학 기술 기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가축 헬스케어를 전담하는 솔루션이 국내외에 부재한 상황에서 매년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은 축산농가의 피해로 이어져왔다. 경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 [영상] 택시 합승 플랫폼으로 승차난 해결···“승객과 기사 상생 통해 모빌리티 혁신”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택시기사와 승객 그 누구도 손해보지 않고 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혁신을 만들고 싶었다. 코나투스는 앞으로도 양쪽 모두가 만족할 만한 혁신을 만들어내겠다.”김기동 코나투스 대표가 반반택시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이다.코나투스는 국내 유일 동승 택시 서비스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택시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운송 수가 가장 많은 만큼 승객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지만, 승객들의 불편함은 컸다. 김 대표는 택시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반택시’를 시작했다. 같은 방향의 목적지로 가는

  • [영상] 공룡부터 마인크래프트까지···“재미있는 클래스가 우리 차별점”

    [시사저널e=차여경 기자] “유학은 유스, 어린이 교육은 꾸그라고 말할 수 있도록 각 시장에서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고 싶다. 올해 목표는 꾸그 연내 이용자 10만명, 재구매율 40%정도다.” 김새미 글로랑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밝힌 글로랑의 올해 목표다.글로랑은 유학 매칭 플랫폼 ‘유스’와 아이들의 교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클래스 ‘꾸그’를 차례대로 론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유학플랫폼이 어려워지자 빠르게 피봇(Pivot)해 꾸그를 선보였다. 5~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 [영상] 온라인 독서모임 '리더스'로 책읽는 세상을 꿈꾸는 윤영훈 아씨 대표

    어시스턴트(Assistant)의 앞글자를 따온 스타트업 ‘아씨’는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리더스’를 개발했다. 리더스는 온라인 북클럽과 독서기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리더스 앱에 책과 주제가 올라오면 멤버들은 참가비와 디파짓(보증금)을 내고 책읽기에 참여한다.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미션도 제공한다. 북메이트가 독서모임을 개설할 수도 있다. 주로 사람들의 관심사 데이터를 모아 책을 정한다.윤 대표는 6년 전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전거를 타다가 첫 사업 모델을 떠올렸다. 그는 영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조수 ‘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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