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브리핑] 밀리·오늘의집, 새 이벤트 시작했다

    이번 주(17~22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이벤트를 시작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GS프레시몰, 심플리쿡과 밀키트를 출시했고,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1인가구를 위한 온라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스포카는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관리 앱을 추가로 론칭했다.◇밀리의서재, 밀키트 ‘1밀리+ 스페셜 에디션’ 출시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GS프레시몰,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함께 한정판 밀키트인 ‘1밀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독서 콘텐츠와 결합한 밀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밀키트는 지난 4일 출시한 밀리의 서

  • 여기어때, 망고플레이트 인수로 숙박+맛집정보 시너지

    종합숙박플랫폼 여기어때가 맛집 정보·추천 서비스인 망고플레이트를 인수했다. 여기어때는 숙박과 외식 시장 스타트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여기어때컴퍼니는 망고플레이트를 100% 인수하고 연내 맛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했다.망고플레이트는 빅데이터 기반 맛집 추천 서비스로, 국내 맛집 20만여곳과 사용자 리뷰 70만건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 에디터 큐레이션과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월간 200만명의 사용자(MAU)가 방문한

  • 공공배달앱 ‘수수료’vs 대형배달앱 ‘인프라’ 대결

    배달앱 독점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과 손을 잡은 민간 스타트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공공배달앱은 정부, 지자체와 함께 1~2% 낮은 배달 수수료과 광고비 제로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대형 배달 스타트업들은 기술 도입이나 인프라 확대로 배달 서비스 개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우아한형제들 인수 이후 1년 사이 지자체 협약을 맺은 민관 협력 공공배달앱들이 속속 출시됐다.서울시는 16개 사업자와 제로배달 유니온을 결성하고 오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유니온을 통해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승인

    GC녹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간다. 임상2상 단계는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여해 안정성과 효능을 검사한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GC녹십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약물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승인된 ‘GC5131’은 GC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이용해 개발 중인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성분 의

  • 유니콘 스타트업 토스, 삼성페이·카카오뱅크와 3파전

    금융‧결제 서비스 3파전이 형성됐다. 모바일 특화 금융결제앱인 삼성페이, 토스, 카카오뱅크 등이 타 서비스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유니콘(상장 전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토스는 지난달 삼성페이와 카카오뱅크와 함께 사용자 수 기준 점유율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토스는 카카오뱅크 사용자 수도 제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19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이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결제앱 7월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금융결제앱은 삼성페이로 나타났다.

  • “애플·구글 인앱 결제방식, 스타트업에 치명적”

    스타트업 업계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방식인 인앱 결제(In-App Payment, IAP)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19일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애플,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 결제방식 강제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하게 조사할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앱 마켓은 개발자가 모바일 콘텐츠 등을 등록·판매하고, 이용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거래를 중개하는 공간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대표적인 앱 마켓이다. 인앱은 소비자가 앱 마켓에

  • 재택근무로 돌아간 판교···스타트업들 다시 비상

    판교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시 비상이다. 판교지역 IT기업들이 지난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스타트업들도 이번주 재택근무로 근무형태를 변경했다. 스타트업 업계는 하반기 예정된 투자 계획 등이 다시 연기될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8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를 시작으로 판교 지역 기업들이 이번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기업들이 먼저 대응조치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 네이버, NHN, 넥슨 등 IT‧게임

  • 야놀자, 동남아 기업과 협업···해외 클라우드 시장 진출 속도

    야놀자가 해외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속도를 낸다.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호텔 자동화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18일 야놀자는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비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호텔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야놀자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Io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비네트웍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야놀자는 동남아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호텔 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KT와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

  • 이커머스 스타트업들, ‘인플루언서’ 잡고 승기도 잡는다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뒷광고’가 아닌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타트업이나 다중채널네트워크(MCN)등과 직접 협업을 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상생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생활용품 등 커머스 스타트업들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잘 활용해 광고 효과를 내고 있다.블랭크코퍼레이션은 올해 7월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외 매출 합계 200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창업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마약베개 바디럽, 퓨어썸 샤워기 등 리

  • [스타트업브리핑] 후배 육성하는 ‘스타트업 선배들’

    이번 주(10~15일) 선배 창업가들이 후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스케일업 전략 알려주는 토크쇼 연다···지그재그‧핀다 등 참여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가 18일부터 창업가들의 경험 공유 프로젝트 ‘그로스 토크 라이브 (Growth Talk Live)’ 시리즈2를 론칭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Growth Talk Live는 스타트업 업계를 대표하는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성장 과정에서 축적해온 선행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공유해 역량 증진을 돕는 프로젝

  • 국내 여행 스타트업들, 상반기 선방···국내여행 증가 덕봤다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국내 대형 여행숙박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상반기 국내여행 덕을 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여행업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국내 여행 스타트업들은 예약률이나 이용자 개인결제금액 등이 모두 지난해 대비 증가해 선방했다.14일 국내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각각 상반기 국내여행 증가 수치를 문의한 결과, 4~5월과 7월 황금연휴 기간에 전년 대비 이용률이 증가했다.야놀자는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이 겹친 4월~5월초 황금연휴 6일 국내여행 숙소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하반기 IPO 스타트업 대어들 쏟아지는 이유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방탄소년단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기업 에어비앤비에 이어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을 준비 중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있다. 투자금이 늘고 대형 스타트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장을 통해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 up)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 많아지는 추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중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기업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다. 빅히트는 한국거래서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적격

  •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영업익 838%↑···미국 매출 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 이상 오른 868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들의 해외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한 해 영업이익을 2분기만에 초과 달성했다.13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203억원, 영업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영업이익 838%이 각각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464억원으로

  • ‘비대면’ 흐름 이어간다···스타트업 원격근무·온라인 수출 지원

    비대면‧온라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전폭 지원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성장한 비대면‧온라인 스타트업들이 원격근무 도입이나 온라인 수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목표다.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제도 도입을 위한 인사‧노무‧보안 컨설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다. 기업당 최대

  • 벤처투자촉진법 시행 디데이···민간 VC·액셀 유인효과 득될까

    벤처투자촉진을 위한 법률(벤촉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일단 빗장을 열어놓고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 민간 벤처투자자금 유입 효과를 노리고 있다. VC들의 의무투자비율 이나 펀드 운용 규제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령 투자자들을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벤촉법은 중소기업창업법과 벤처기업법에 흩어져있던 투자제도를 통합한 새로운 법안이다. 그동안 VC업계는 벤처투자 관련 법안이 각각 1986년도에 1997년도에 제정돼 오래됐고, 현재 시장에 맞는 기준이 없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정부는 올

  • 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먼저 간다

    셀트리온이 BBB,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전문 바이오벤처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시장에 출시된다. 셀트리온은 유럽보다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미국 시장 수요가 더 높을 것이라고 분석한다.12일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미국 현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진단키트 인증 및 긴급사용승인 신청절차를 밟아왔다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두 가지다. 고민감도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S

  •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지원받는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추가 지원에 나선다. 재해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전제품 무상 수리 등 구체적인 대책안이 나왔다.1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성천 차관 주재로 본부, 12개 지방청, 중진공, 소진공 등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집중호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을 포함해 피해상황이 심각한 전남 나주, 구례, 경남 하동군 소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재해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정부는

  • 외형 확대 나선 삼성바이오···최대규모 ‘4공장’으로 방점 찍을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일공장 기준 최대 규모 4공장을 증설하며 외형 확대에 방점을 찍는다. 2022년까지 투자금 2조원을 들여 4공장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CDO) 수주를 확대해 흑자 전환한 가운데, 4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바이오 클러스터까지 설립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11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천 송도에 4공장을 증축한다. 기존 단일 공장 기준 최대였던 3공장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4공장은 생산량 25만6000

  • ‘마켓컬리·리디·왓챠’···예비유니콘 후속투자 얼마나 받았나 살펴보니

    #. 지난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컬리’는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 중이다. 컬리는 2022년까지 예상 고용 파급효과를 약 8만명으로 추정했다. 또한 예비유니콘 기업인 전자책‧콘텐츠 기업 ‘리디’는 특별보증 자금을 통해 신규 콘텐츠 확보 등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고용규모가 50% 이상 성장하고 올해 흑자 전환과 시리즈E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마켓컬리, 리디, 왓챠 등 지난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후속투자를 3754억원이나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매출이 평균 53% 가량 성장했고

  • 1건 더 늘어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바이오 기업들 두각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허가를 1건 더 허가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은 총 15건이 됐다. 대부분 임상2상 초기 단계인 가운데, 바이오 업계에서는 내년 초까지 항체치료제를 중심으로 임상시험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이 1건 더 추가됐다. 지난 7일 식약처는 제넥신의 치료제 ‘GX-17’ 임상시험 1상 계획을 허가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된 코로나 치료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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