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컴투스, 북미 본사 할리우드로 이전···IP 확장 겨냥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컴투스가 북미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엘세군도에서 할리우드로 이전하기로 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이 제작되는 전 세계 IP 본거지에 거점을 마련해 IP 확장에 나서겠단 뜻으로 풀이된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미국 본사를 기존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세군도에서 할리우드로 옮기기로 했다. 컴투스는 약 150명의 미국 직원들을 수용하기 위해 약 1만2000평방피트(약 337평)의 공간을 임대했다.할리우드에는 컴투스 외에 일렉트로닉아츠(EA)가 본사를 두고 있다. EA는 글로벌 인기 게임 ‘에이펙스 레전

  • 컴투스, 1분기 영업손실 148억원···적자 지속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1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11일 컴투스는 1분기 매출 1927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이번 매출은 컴투스의 최대 1분기 매출 기록이다. 컴투스는 올해 매출 목표로 1조원 달성을 내세운 바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마케팅비

  • 게임사업 방향키 튼 컴투스···미디어 사업은 ‘복병’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이주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 후 게임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미디어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투자하면서 적자로 돌아서자 본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게임사업에서 초기 성과를 냈지만, 미디어사업 적자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도 발목을 잡힐 전망이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컴투스는 게임 ‘1000억 클럽’ 라인업을 강화해 실적 만회에 나섰다. 신규 라인업은 지난 3월 글로벌에 출시한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제노니아’다. 크로니클은

  • 1500억 투자받은 해긴, ‘데미안 전기’로 3연타 흥행 노려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 공동창업자 이영일 대표가 이끄는 해긴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 대표는 컴투스에서 개발했던 '서머너즈 워'의 경험과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 투게더'의 흥행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해긴은 올해 모바일 신작으로 흥행 연타를 노린다. 13일 해긴은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데미안 전기:시간의 해적단’을 출시했다. 데미안 전기는 수집과 방치 요소를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데미안 전기는 수집형 게임의 기본 시스템을 도입해 5명의 영웅들을 조합

  • [게임돋보기] 컴투스, ‘크로니클’로 제2의 서머너즈 워 도전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최근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통해 적자탈출을 꾀하고 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비롯해 블록체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단 방침이다.1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지난달 9일 글로벌 출시 후 일주일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 1000억원의 10% 수준이다. 지난해 컴투스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미디어·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대로 영업손실 166억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개발한

  • 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16억원··· 전년比 87%↑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는 11일 3분기 매출 186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7% 성장해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 57.9%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은 지난 9월 누적 매출 3조원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지난 8월 출시한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힘입은 결과다. 야구 게임군도 연매출액 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돌

  • 컴투스, 2분기 매출 최고치···영업이익은 65.6% 급감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지만,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를 비롯해 자회사의 외주용역비가 추가되면서 비용이 증가한 결과다. 컴투스는 11일 2분기 매출 193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1% 상승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65.6% 급감했다.컴투스는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4월 일매출인 8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일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

  • MMORPG 하락세 속 컴투스 ‘크로니클’ 출격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대표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출시했다. 컴투스가 MMORPG에 도전한 것은 10여년 만이며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에 접목한 것은 처음이다. 2일 컴투스는 버추얼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시스템과 운영 방식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IP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MMORPG의 장르적 특징을 더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크로니클 흥행, IP 확장

  •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워’에 블록체인 적용···흥행 여부는 ‘글쎄’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컴투버스 설립 및 블록체인 게임 출시로 신사업에 한걸음 다가갔다. 메타버스 사업은 내년부터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올해 실적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게임 첫 주자로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서머너즈 워’를 선보인다. 다만, 첫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대한 도전이란 점과 컴투스의 주요 매출 지역인 북미시장에서 P2E(Play to Earn)게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단 점이 해결 과제다.

  • 기존IP 활용 vs 신규IP 발굴···게임사 웹툰 경쟁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게임사들이 웹툰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기존 게임 IP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채택해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웹툰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웹툰을 게임으로 제작하는 경우는 많지만, 게임IP를 활용해 웹툰을 제작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러나 웹툰 시장이 성장하면서 웹툰 독자들을 다시 게임으로 유입시켜 IP의 수명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대표IP 세계관에 집중…디즈니식

  • 게임빌·컴투스, 메타버스·블록체인 ‘신성장동력’ 집중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가 플레이투언(P2E) 기반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를 미래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일·생활·놀이를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10일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컴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1131억원,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6.7% 증가한 606

  • 중국판 셧다운제…판호 만리장성 넘어도 ‘규제 칼날’ 못 피해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중국의 게임 규제에 국내 게임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판호로 진입장벽이 높아진 상태에서 중국 내 서비스마저 까다로워졌다.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롯해 크래프톤의 ‘화평정영’ 등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들도 규제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내 미성년자의 게임 이용시간이 일주일에 3시간으로 제한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30일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이용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새 고시에 따라 중국 미성년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게임을 이용할 수

  • [게입업계 오너열전]⑧ 비게임으로 눈 돌린 송병준 컴투스 의장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송병준 컴투스·게임빌 이사회 의장이 비게임 분야로 보폭을 넓혔다. 경영체제를 개편하고 신사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확장을 가속화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외 대표작이 없는 데다 상반기 선보인 신작 성과도 부진했다. 경영체제 개편과 투자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컴투스는 하나의 게임에 의존하는 ‘원게임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력 게임 흥행에 따라 회사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에 원게임 리스크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 컴투스, 동력 확보 위한 광폭행보…하반기 전망은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분주하다. 각자대표 체계로 전열을 갖추고 신사업 투자 및 회사채를 발행에 나섰다.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을 잇는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게임 매출이 감소세로 들어선 상황에서 신작 연기라는 악재가 겹쳐 기대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컴투스에 따르면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공모를 진행한 결과 2배가 넘는 3580억원 자금을 모았다. 자금은 기존 IP의 개발과 신규 IP 개발, 신작 출시 비용 등 글로벌 사업을 위한

  • 컴투스 ‘서머너즈워’, 중국 외자 판호 획득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컴투스 대표 지적재산권(IP)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광전총국이 전날 발급한 외자 판호 목록에 서머너즈워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게임이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컴투스가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2017년 3월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기록햇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으로 지금도 10

  •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하반기 출시 목표

    컴투스는 17일 서머너즈 워 MMORPG 프로젝트 명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확정하고 플레이 장면과 일러스트 등 주요 이미지를 공개했다.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70년 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MMORPG다. 이번 게임은 서머너즈 워의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새로운 장르에 맞춰 이식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MMORPG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유저들은 최대 3종의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한 캐릭터 당 최대 3마리의 소환수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 컴투스, 영업이익 313억원…전년대비 17.7%↓

    컴투스는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3.1% 감소한 116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7% 감소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컴투스측은 “자회사 인원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컴투스는 4분기 실적 개선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 IP의 브랜드 강화와 야구게임 라인업, 다양한 장르 게임 등으로 4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지난 10월 프랑스 파리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 동반부진 게임빌·컴투스, 신작·e스포츠로 재도약 할 수 있을까

    게임빌과 컴투스가 최근 동반부진을 겪고 있다. 게임빌은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컴투스는 지난 2분기 전년대비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신작 출시 및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계획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모바일게임 개발해온 모바일 명가게임빌은 2000년, 컴투스는 1998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당시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다. 두 회사 모두 2G폰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왔다. 당시 넥슨·넷마블·엔씨 등 대다수 게임사는 PC 온

  • 컴투스, 2분기 영업익 323억…전년 대비 11.3%↓

    컴투스는 올 2분기 매출 1242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형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 순위를 재탈환했으며, 전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다.아울러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컴투스의 탄탄한 야

  • [게임을 말하다] 장수 게임의 대표주자, 서머너즈 워

    보통 모바일게임은 PC 온라인게임과 비교해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장수 게임 반열에 오르는 모바일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출시 5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그 대표적인 예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한국 단일 모바일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과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미국에서 매출 최고 2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기준을 세워왔다.현재까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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