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밸런타인데이 맞아 ‘가나초콜릿체’ 선봬
GS25, 업계 최초 스모어 콘셉트 ‘초코멜로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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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롯데제과는 새로운 글꼴 ‘가나초콜릿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가나초콜릿체는 1975년 출시 이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롯데제과 대표 초콜릿인 ‘가나초콜릿’의 분위기와 풍미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가나초콜릿체는 젊은 감성과 입 속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글꼴에 약 3도의 미세한 기울기를 주었고 곡선의 미를 살려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나초콜릿체는 이달 7일부터 롯데제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다운받은 서체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 폰트 추가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체 탄생을 기념하여 ‘우리 지금 ㅇㅇㅇ 가나’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시행한다. 롯데제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과 친구 태그를 하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폰 케이스와 고급 초콜릿 선물세트 등을 증정한다.

편의점 GS25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업계 최초로 스모어(s’more) 콘셉트로 만들어진 초코멜로버거를 출시했다.

‘좀 더 달라’는 의미의 스모어(some more)는 본래 미국과 캐나다에서 쿠키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넣어 즐기는 디저트로 유명하다. GS25가 쿠키 대신 초코번을 사용해 업계 최초로 디저트 버거를 구현해 선보인 것이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초코멜로버거는 부드럽고 촉촉한 초코번 사이에 초콜릿스프레드를 바르고, 두툼한 마시멜로우 3~4개를 토핑으로 얹었으며, 모짜렐라 치즈까지 더해 구성을 완성했다. 초코멜로버거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GS25 관계자는 “초코멜로버거는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및 MZ세대(1980년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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