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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넥슨 빠진 지스타, 규모 더 커졌다
  • 부산 = 원태영 기자(won@sisajournal-e.com)
  • 승인 2019.1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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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국 691개사 320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2019 개막 모습. / 사진=원태영 기자
지스타2019 개막 모습. / 사진=원태영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넥슨 불참에도 불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9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일 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 박인영 시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966부스) 대비 8.2% 성장한 3208부스로 꾸며졌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여 만에 부스가 소진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의 관심으로 작년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BTC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세대공감

지스타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야외이벤트광장(작년 매표소 부지), 야외이벤트도로를 활용한다. 1895부스가 BTC관레 자리잡았다. 작년 1758부스 대비 7.8% 증가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넷마블, 아프리카TV, 크래프톤, 펄어비스, LG전자, 인벤, 엔젤게임즈, LG유플러스 등이 BTC관에 자리잡았다. 해외 기업으로는 슈퍼셀, 구글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 창업진흥원도 44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관을 꾸렸다.

야외이벤트광장과 도로에서는 코스튬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이 걸린 코스프레어워즈도 열린다.

벡스코 본관 야외전시장에는 슈퍼셀, 크래프톤, 구글, 유튜브 등이 전용 부스를 마련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구 세가사미)에 매표소를 이전해 운영하고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BJ 버스킹, 토크쇼 등의 행사를 연다.

◇BTB관, 국내외 공동관 및 중소기업 참가 이어져

BTB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사용하며, 지난해(1208부스)와 비교해 8.7% 늘어난 1313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이버, 위메이드, NHN 등이 참가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엑솔라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을 통한 중소기업 참여도 지속되는 추세다.

독일, 캐나다, 핀란드, 대만 등은 국가관을 구성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스타를 찾았다. 아울러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관’을 마련하고,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나서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한다.

◇전시장 안팎 e스포츠 볼거리 ‘풍성’

지스타는 작년에 이어 e스포츠 콘텐츠가 다수 마련됐다.

먼저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메인스폰서인 슈퍼셀이 15~16일 양일간 브롤스타즈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4일 동안 철권, 피파온라인4, 스타, 스타2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젤게임즈는 e스포츠 업계를 주름잡던 전설의 프로게이머들과 국내 최고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스페셜 e스포츠 매치를 펼친다. 야외이벤트 무대에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대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축제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을 오는 16일에 개최한다.

오는 15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121호~126호에서 G-Gon도 개최된다. 또 다른 게임 컨퍼런스 IGC와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되며 콘솔, PC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인디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된다. 

특히 ‘스카이’ 와 ‘저니’ 개발자인 제노바첸 대표, 악마성 시리즈로 유명한 이가라시 코지, ‘토탈 워’ 시리즈의 야노스 가스퍼, 파웰 워즈, ‘이브 온라인’을 개발한 CCP GAMES의 힐마 패터슨 대표, 보더랜드3의 랜디바넬 등 해외의 연사는 물론 웹툰 ‘덴마’의 양영순 작가,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 등의 연사 참석이 예정됐다. 

국내 중소게임개발사 우수 콘텐츠 발굴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게임 투자마켓’은 15일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321~322호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개발사(31개)와 투자사(4개), 퍼블리셔(15개) 등 총 50개사가 참여하며, IR 피칭, IR 컨설팅,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개발사 대상 컨퍼런스(2개)도 진행된다.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16일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121~126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채용시장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AI(인공지능) 면접 체험, 업계 실무자들의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나누는 스페셜 강연  ‘커리어토크’와 ‘채용설명회’로 차별화를 꾀했다. 참여 기업은 네오위즈, 펄어비스, NHN 스타피쉬, ROVIO, NEST GAMES 등 17개사다.

부산 =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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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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