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든 아이 흔드니 숨 안쉬어"…경찰, 부검 예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뒤 구급차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잠이 든 아이를 깨워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육안상으로 아이의 몸에 보이는 외상은 없다.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해 어린이집 측에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