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 확률 조작 성행에도···처벌은 솜방망이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게임업계 확률 조작이 연이어 적발되고 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규제당국이 대응에 나섰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단 지적이다. 특히 해외 게임사의 경우 처벌 사각지대에 놓였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확률 공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적발된 국내외 게임사 9곳에 시정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업체 대부분은 해외 사업자로 확인됐다. 게임위는 시정요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할 계획이다.게임산업법을 살펴보면 확률형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게임

  • 게임업계, 확률 조작 게이트로 번지나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게임사와 유저 사이의 신뢰가 깨지고 있다. 넥슨 외에도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한 게임사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까지 3개 이상의 게임사가 자사 게임의 확률을 임의적으로 조정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재 상황이 ‘확률 조작 게이트‘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 내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해당 게임의 확률 허위표시 및 조작 민원을 사건으로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출시···동남아 통했지만 국내는 ‘글쎄’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그라비티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라그나로크’에 기반한 신작을 연달아 국내에 출시했지만,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장르 다변화 전략으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에서 흥행하며 국내 흥행몰이에 나섰지만 성공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 27일 그라비티는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국내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선보이는 두번째 게임이다. 지난달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출시했으며, 오는 4분기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선보일

  • [게임돋보기] ‘라그나로크’ 신작 3종···장르 다양화로 차별화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이해 신작 3종을 공개했다. 3개 작품은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에 기반했고 장르는 다르다. 장르 다양화를 통해 대표 IP를 강화하겠단 전략이다.30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으로 트릴로지(3개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 게임 3종을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라비티가 개발 중인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와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등 이다. 해당 게임들은 해외에서 먼저 서비

  • [지스타 2021] 그라비티, 라그나로크IP 신작 공개···멀티플랫폼 차별화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에 멀티플랫폼과 5000개 이상 선택형 퀘스트로 차별화한 신작을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V: 부활과 라그나로크 비긴즈다. 그라비티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신작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그라비티가 선보인 게임은 라그나로크 V: 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등이다. 이중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은 출시 20년을 맞아 기존 게임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 베일벗은 라그나로크 3종···차별화 담았다 라그나로크 V: 부활

  •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으로 글로벌 공략···높은 IP 의존도 과제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을 쏟아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관련 게임만 15종에 달하면서 단일 IP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라그나로크 IP 기반의 신작을 쏟아내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라비티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개발 중이거나 출시한 신작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라그나로크X, 라그나로크: 더라스트메모리즈, 라그라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레볼루션, 라그

  • [게임 돋보기] 또 '라그나로크' IP…이번엔 무엇이 다를까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라그나로그 IP를 활용한 게임을 쏟아내고 있는 그라비티가 최근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일본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노크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도 오리진만의 즐길거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게임사 그라비티가 최근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인기 무료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전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지난해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출시됐다.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대표작인 ‘라그나로크 IP를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 제2의 전성기 맞이한 그라비티...너무 높은 ‘라그’ 의존도는 문제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이다. 5년 연속 매출 증가세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 캐시카우들을 비롯해 향후 출시될 게임들 중 상당수가 라그나로크 IP 기반이기 때문이다.그라비티 연간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래 5년 연속 증가 추이를 보였다. 2016년 514억원, 2017년 1416억원, 2018년 2868억원, 2019년 3610억원에 이어 지난해 4060억원의

  • ‘잘 만든 IP 하나, 열 게임 안부럽다’…라그 IP 확장하는 그라비티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오는 7월 신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할 계획이다.그라비티는 15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온라인의 정통성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라고 자부하는 타이틀이다. 지난 지스타 2019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게임업계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최근 1차 비공개테스트(CBT)와 그룹테스트(FGT)를 마쳤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

  • 신작 출시로 반격 나선 1세대 게임사

    빅3에 가려져 있던 1세대 중견 게임사들이 신작으로 반격에 나섰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엠게임, 한빛소프트, 그라비티 등 1세대 중견 게임사들이 올해 신작 출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1세대 게임사들은 과거 국내 게임 시장의 터줏대감 역할을 해 왔으나 모바일시대로 접어들면서 적응에 실패, 이후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등 이른바 ‘게임 빅3’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실적 반등에 성공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단 계획이다. 과거 넷마블, 한게임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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