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맵주차, 공공 및 공영주차장 서비스 확대

    SK텔레콤은 오는 25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부산시청 주차장, 수원시 공영주차장 등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곳에 ‘T맵주차’ 서비스를 신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T맵주차 이용자는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공영 및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시 입출차와 요금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의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현장 주차장 입구의 관제 설비가 해당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입차가 이뤄진다.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에는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 출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 카카오 vs SKT 무인주차 ‘승부’

    카카오와 SK텔레콤이 ‘무인 주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정보통신기술(ICT)과의 결합을 통해 최근 무인 주차 시장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최종목표는 자율주행이다. 무선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카카오와 SK텔레콤이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에도 불구,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일체의 협업 없이 최근까지도 경쟁 관계다. 지난 2011년 내비게이션 분야에서 각각

  • LGU+, 언택트 시대 맞춤형 통신사 매장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에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새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LG유플러스 실험이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신개념 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언택트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탐색-상담-개통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화를 추진하고 소비자가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언택트 매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키오스크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

  • ‘게임 빅4’ 노리는 크래프톤, 신작 부진 극복할까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올해 ‘빅4’에 올라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계속되는 신작 부진은 크래프톤의 해결과제란 지적이다.크래프톤은 지난 2018년 11월 블루홀이 관계사간 통합 브랜드로 만들었다. 크래프톤이란 이름은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을 가리키는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에서 착안했다. 블루홀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MMORPG ‘테라’가 대표작이다. 지난 2017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가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게임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 [기자수첩] 인기 끄는 1세대 게임 IP, 뒷맛 씁쓸한 까닭

    최근 게임업계에 1세대 게임 지적재산권(IP)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해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월드’ 등 모두 과거 1세대 게임 IP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것들이다.1세대 IP들의 경우, 과거 인기를 얻었던 IP인 만큼 고정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게임이 출시되는 모바일시장에서 인지도가 있다는 점은 상당히 중요하다. 리니지 시리즈의 경우 현재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나란히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

  • 네이버 웨일, 하반기 기업·공공 전용 웹브라우저 출시

    네이버는 보안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된 기업·공공 전용 웹브라우저 ‘웨일 엔터프라이즈’버전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웨일 엔터프라이즈 버전 핵심은 관리자 권한과 강화된 보안 기능이다. 새로 나올 브라우저는 각 조직의 특성에 맞춰 약 80개 기능과 정책들을 선택해 최적화할 수 있다. 관리자가 전체 조직을 대상으로 특정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브라우저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최근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증가로 기업 및 공공기관 보안이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 모바일 감 잡은 넥슨, ‘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

    넥슨이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앞서 넥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바일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타석 흥행 신화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17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TOP 10위권 안에 넥슨 모바일게임이 3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3위, ‘V4’가 8위, ‘피파모바일’이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이 최근 모바일시장에 대해 드디어 ‘감을 잡았다’고 평가한

  • 넥슨, ‘바람의나라: 연’ 사전등록 실시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 정식출시 전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픈 기념 탑승 환수 ‘다람이’를 선물로 지급한다. 또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금전 5만 전’을 추가로 지급한다.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올

  • 카카오 닮은 KT 콘텐츠 전략…성공할 수 있을까

    KT가 최근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적재산권(IP) 확보→제작→배급에 이르는 콘텐츠 벨류체인 구축에 공을 들인다. KT의 이같은 전략은 카카오의 콘텐츠 전략과 상당부분 비슷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KT의 콘텐츠 강화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선 웹툰 플랫폼 케이툰과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 활성화 등 선결 과제가 많다고 지적한다.16일 KT에 따르면, 웹툰·웹소설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독립 법인 스토리위즈가 최근 사무실을 개소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KT는 자회사 스토리위즈에 웹소설·웹툰 유통사업과 웹소설 플

  • 지스타 2020 온·오프라인 병행…11월 19일 개막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2020’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체험 중심 전시 형태와 운영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고 전환 가능한 주요 프로그램들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방역 기준 하에 제한적인 오프라인 운영을 결정했다.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0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올해 참가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서가 아닌, 주최사 협의 후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

  • ‘잘 만든 IP 하나, 열 게임 안부럽다’…라그 IP 확장하는 그라비티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확장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오는 7월 신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할 계획이다.그라비티는 15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온라인의 정통성을 가장 잘 살린 게임이라고 자부하는 타이틀이다. 지난 지스타 2019를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게임업계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최근 1차 비공개테스트(CBT)와 그룹테스트(FGT)를 마쳤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

  • 기술도 랜선 관람... KT, 비대면 R&D 전시 투어 선보여

    KT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에 문을 열지 못했던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비대면 전시 프로그램 ‘언택트 R&D 전시 투어’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퓨처온은 KT 융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혁신 기술을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5G 오픈랩은 5G 와 관련된 기술과 자원을 중소 협력사에 제공하고 KT의 5G 기술을 공유 해주는 ‘개방형 협업∙지원 연구 체계’를 갖춘 전시관이다.KT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증강현실, 스마트시티, 5G 솔루션 등 KT가 갖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홍보

  • [게임을 말하다] 넥슨의 야심작, 피파 모바일

    넥슨은 최근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피파 모바일은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 등 피파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바일게임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20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게임은 크게 일반모드, 공격모드, 시뮬레이션 리그 등으로 나뉜다. 일반모드는 자신이 보유한

  • 경쟁사에 밀린 넷마블, 모바일 명가 타이틀 하반기 되찾나

    모바일 명가 넷마블이 최근 부진하다. 게임 빅3 중 유일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였던 넷마블은 경쟁사의 모바일 시장 진입 후 자리가 위태롭다.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사실상 1위를 계속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이 자리를 경쟁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번갈아 넘본다. 지적재산권(IP) 부족이 넷마블 발목을 잡았단 분석이다. 넷마블은 지난 2011년 말부터 방준혁 의장이 회사에 복귀한 후 PC온라인게임 위주에서 모바일게임회사로 변신을 꾀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넷마블은 짧은 기간동안 모바일게임 다수를 동시에 개

  • 넥슨-옥션, 온라인 콘텐츠샵 ‘네코장’ 개설

    넥슨은 옥션과 온라인 콘텐츠샵 ‘네코장’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부터 25일까지 네코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돌의 정령을 소재로 만든 허그인형과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 바람의나라 왈숙이네 주막 시계, 천애명월도 티 패키지 등 자체브랜드(PB) 상품 4종을 판매한다.네코장은 일정 기간 특정 제품을 구매자를 미리 모은 뒤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문 수량만큼 제작해 판매하는 콘텐츠샵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조성한 후원금은 총 5억6200만원에 달한다.넥슨은 옥션과 공동으로 100원 기부딜 행사

  • LGU+, 대만 청화텔레콤에 5G VR콘텐츠 수출

    LG유플러스는 대만 최대 통신사인 청화텔레콤과 5G 가상현실(VR) 콘텐츠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LG유플러스 5G 수출은 지난해 10월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올해 홍콩텔레콤, 일본 KDDI에 이어 4번째로, 현재까지 5G 콘텐츠 수출액은 1000만달러 수준이다.U+VR은 3D 입체, 4K UHD 화질로 K팝 공연, 게임, 만화, 라이브 스포츠, 영화, 여행 등 1500여 개 이상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5G 플랫폼이다. 청화텔레콤에는 U+VR의 K팝( KPOP) 중심 VR 콘텐츠 180여편과 멀티뷰 등 5G 기술을

  • 홍남기 “기업투자 5.8조 신속 발굴…공공투자 60.5조 연내 집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공공·민간·민자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 “5조8000억원 상당의 기업 민간투자를 하반기에 신속 발굴하고, 공공투자 60조5000억원은 연내 100% 집행완료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조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공공 60조5000억원, 민간 25조원, 민자 15조2000억원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홍

  • [영상] 라이엇의 FPS 도전, 발로란트 체험기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신규 일인칭 슈팅(FPS)게임 ‘발로란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로 지난해 LoL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최초 공개된바 있습니다. 5대5 대전형 방식으로 총기를 활용하며 각 캐릭터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발로란트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일뿐, 실제 게임 진행방식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총을 구매한다

  • 넥슨, 피파 모바일 국내 양대 마켓 정식 출시

    넥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개발한 신규 모바일게임 ‘피파 모바일’을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피파 모바일은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 등 피파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바일게임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축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이벤트에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피파 모바일은 짧은 시간 내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감독이 돼 자신의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실제 축구에서 느

  • [웹소설 열풍-上] 작품 하나로 매출 100억원…대세가 된 웹소설

    과거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장르소설이 웹소설이라는 이름을 달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작품도 속속 등장했다. 웹소설이 ‘돈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빠르게 커가는 시장과 달리 ‘표절’ 문제 등 내부적인 시스템은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상황이다. 웹소설 시장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웹소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네이버 등 IT 공룡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과 더불어 스마트폰 대중화로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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