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리부트, 출간과 함께 종합 1위

    김미경 저서가 출간되자마자 종합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7월 1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미경의 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의 저서로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종합 1위에 올랐다.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81.0%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40대 독자의 구매 비율이 41.1%로 전연령대 대비 가장 높아 눈에 띄었다. 저자가 유튜버로 책을 추천하거나 명사와의 대화를 갖고 활발히 활동을 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 쿠팡, 물류센터서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 사용

    쿠팡이 국내 최초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자체 개발해 물류센터에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쿠팡은 지난 6월 19일부터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 있다.쿠팡 관계자는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향후 확진자 및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쟁사 줄줄이 점포 줄이지만···1년 반만에 신규점 여는 이마트

    이마트가 1년 반여만에 새로운 점포를 오픈한다. 이마트 신촌점이다. 최근 대형마트 업계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폐점 및 점포 매각을 단행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보다. 이마트 신촌점은 오는 16일 개점을 앞두고 있다. 위치는 신촌 그랜드마트 자리다. 신촌역 7번 출구와 인접한 위치의 그랜드마트는 1995년부터 2018년까지 20년 넘게 영업해왔다. 다만 인터넷 쇼핑으로의 빠른 트렌드 변화 탓에 수년간 적자가 누적되는 바람에 2018년 9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다. 중견마트가 빠진 자리에 대형마트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현재 대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0명 추가···지역발생 28명, 해외유입 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늘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28명, 해외유입 22명으로 총 5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29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을 살펴보면, 서울이 8명, 인천이 3명, 광주가 15명, 대전이 6명, 경기가 8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2명, 그리고 검역 과정에서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 11번가, 동행세일 열흘 거래액 56억원 돌파

    11번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열흘간 56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11번가는 행사 시작 열흘(6월26일~7월5일) 만에 11번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획전 방문자 수가 51만명을 넘어섰고 열흘간 판매된 상품 거래액이 56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행사 취지에 맞게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이번 성과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1번가는 ▲제철 해산물을 모은 ‘대한민국 수산대전’(해양수산부) ▲가성비 갑 ‘

  • 백영제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경쟁사의 아이코스 경쟁 제품 출시 환영”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 3년간 집중한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여전한 기조를 드러낸 것이다. 백영제 대표는 7일 개최한 웹 컨퍼런스에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제품 분야에 8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그 결과 전세계 53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가 출시됐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궁극적으로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 [현장]크리스피한 ‘번’ 돋보이는 SPC 에그슬럿···쉐이크쉑 ‘대박’ 선례 따를까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푸드 사업 강화에 나선다. 미국서 쉐이크쉑을 들여온 지 4년 만이다.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에그슬럿이 현재 13호점까지 확장한 쉐이크쉑의 성공 사례를 따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하는 에그슬럿은 7일 미디어 프리오픈을 통해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첫 매장을 공개했다. 에그슬럿은 삼성역에서 코엑스로 통하는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과거 H&B스토어 부츠가 위치했던 자리다.

  • 하이트진로 ‘참이슬’ 中 수출량 급증

    ‘참이슬’과 ‘과일리큐르’가 중국서 선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과일리큐르)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소주류의 판매는 전년 대비 33% 성장,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는 2500만병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하이트진로의 중국 내 과일리큐르 판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98.6%씩 성장했다. 특히, 과일리큐르의 판매 비중은 2016년 6%에서 지난해 36%로

  • 코로나19에도 명품은 ‘불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침체했지만 명품 매출은 늘고 있다. 상반기 백화점 명품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고, 온라인 해외 직구 수요 역시 늘었다. 하늘길이 막히자 덩달아 묶여버린 중산층의 해외 여행 여윳돈이 명품 소비로 풀리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4~6월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명품 매출 신장률은 각각 11%, 19%, 24%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명품 부문 매출액은 21.3%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의 4월과 5월 명품 매출 신장률은

  • [금주의 베스트셀러] 방탄소년단 리릭스, 10위권 내 5권 진입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방탄소년단 관련 서적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교보문고의 6월 4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1위는 여전히 이서윤의 이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건 10위권 내 5권이나 포진한 서적들이다.2위 , 5위 , 6위 9위 , 10위 까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래픽 리릭스(GRAPHIC LYRICS)’ 시리즈가 차지했다

  • 한때 스타벅스 위협했던 커피빈···이젠 배달로 승부수

    커피빈코리아가 전국 102개 커피빈 매장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커피빈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지난 4월 시범 테스트를 진행 후 점차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커피빈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 전문업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에서 진행한다. 배달 가능한 매장은 배달 어플 내에서 커피빈을 검색하거나 커피빈 홈페이지 매장 찾기 내 배달 아이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커피빈 딜

  • 간편식 수요 늘면서 식품업계 2분기도 ‘활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며 1분기 수혜를 봤던 식품업계가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여전히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실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5%, 45.7% 증가한 5조8198억원, 25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0% 증가한 3조3762억원, 67.6% 상승한 1766억원으로 예상된다.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이 시장서 점

  • 흑자전환 목표 세운 이마트24, 올해 900개 신규 출점 가능할까

    올해 초 이마트24는 연내 900개점 신규 출점을 목표로 내걸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하반기 유통업계 사업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당초 목표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규 출점이 막힌 백화점과 대형마트뿐 아니라, 편의점도 코로나19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IR자료에 따르면, 이마트24 매출액은 3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3억원 개선된 수치지만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 “MZ세대 잡아라”···롯데百 잠실점,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리뉴얼 오픈

    명품 의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잡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여성 전문 매장을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잠실점 4층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별도로 선보이며 시작된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공사는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됐던 루이 비통 여성 매장에 의류(RTW, Ready To Waer) 상품을 입점시켜 루이 비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취급

  • [유통가 코로나 반년-下] 대형마트 ‘휴직’ 들어갈 때 ‘신규 채용’하는 이커머스

    매출 감소 등 실적 부진은 고용 시장에 유·무급 휴직과 구조조정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촉매로 급격히 고꾸라지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간 고용 온도차도 극명해지고 있다. 대형마트·면세점이 실적 악화로 구조조정과 무급휴직에 돌입할 때 이커머스 업계는 대규모 IT, MD 인력 충원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는 현재 구조조정 이슈로 시끌벅적하다. 대형마트들이 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현재 갖고 있던 매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롯데마트는 올해 16개 점포의 문을 닫

  • 청바지에 운동화도 된다···롯데지주, 복장 자율화 시행

    롯데지주는 7월 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지주 전 임직원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이번 시행은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현재 자율복장제도는 롯데케미칼, 롯데컬처

  • 박은상 위메프 대표, 건강 이유로 휴직···임시 경영체제 돌입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가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휴직키로 결정했다. 30일 위메프에 따르면 박은상 대표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결정했다. 박 대표의 부재 기간 동안 위메프는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별도의 대표이사 선임 예정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이달 1일부터 한 달 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당초 7월 1일 복귀였으나 휴가 기간 중 건강 문제로 인해 1일부터 휴직에 들어가게 됐다. 위메프는 지난해

  • [유통가 코로나 반년-上] 대형마트 “재난지원금·세일 효과? 글쎄···”

    5월은 유통업계에게 상징적인 달이다.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며 움츠렀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분기 악재를 겪었던 유통업계도 5월에 회복에의 희망을 품었다. 게다가 5월 중순부터는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까지 풀리면서 보복심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달랐다.편의점을 제외한 백화점·대형마트·SSM(기업형수퍼마켓) 모두 5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 7월 1일부터 CU 전 점포서 비말 마스크 판매

    전국 모든 CU 점포에서 30일 비말차단 마스크 발주가 시작된다. CU가 판매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로 30일 발주를 시작으로 전국 1만 4000여개 점포에서 1일부터 구매가 가능해진다.해당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하다.주요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주말 본격적인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번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

  •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간편 생선구이 등 수산 HMR(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산HMR 대표 제품 비비고 생선구이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 기준으로 '비비고 생선구이'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다. 품질 및 편의성 때문에 구매자 10명 중 7명은 생선구이를 반복 구매한 것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손질, 연기, 냄새 등으로 생물 조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꼈던 미취학 유자녀 가구와 1~2인 가구에서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비비고 생선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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