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8716 계약·16조4000억원 거래

10년 국채선물 연도별 일평균 거래현황 / 표=한국거래소

10년 국채선물이 거래대금과 거래량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거래량이 12만8716 계약, 거래대금은 16조4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은 지난 1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종전 최고치는 12만5121계약과 15조7000억원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낙폭 과다에 따른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오는 15일 최종거래일 도래에 따른 결제월물 이월 목적 때무에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수는 외국인이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5600억원 순매수 한 반면 국내 기관은 5800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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