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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고 론디노네의 귀환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자연 속의 갤러리, 뮤지엄산에서 우고 론디노네의 개인전이 한창이다. 스위스 출신의 현대미술가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우고 론디노네는 해외는 물론 BTS의 RM을 비롯한 국내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이번 개인전의 제목은 <BURN TO SHINE>. 자연과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그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작가의 대표작인 조각 시리즈 '수녀와 수도승', 일몰과 월출의 풍경을 표현한 회화 '매티턱mattituck', 영상 작품인 <번 투 샤인>까지 40여 점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도심의 소음을 걷어낸 뮤지엄산에서 삶과 자연의 소환을 고찰할 수 있는 본 전시는 9월 18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33-730-9000


CREDIT INFO

freelance editor     김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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