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으로 3팀으로 운영

정부는 11일 개성공단 중단과 관련해 공단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1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서울 서소문동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설치되고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으로 총 3개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통일부에서는 담당과장과 실무자 2, 지원재단에서는 법률·회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2개팀 11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예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내 관련부처 및 합동대책반과도 긴밀히 협업해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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