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부문 고른 실적 개선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8.9% 증가한 2412억5138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6% 늘어난 8232억9736만원, 당기순이익은 150.6% 증가한 1893억9991만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며 “리테일, 기업금융(IB), 운용 부문 등 주요사업부문이 고른 실적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 “자회사 실적 호조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