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자회사 유상증자 소식에 상승

 

코스피가 기관 매도 전환에도 상승 개장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 오른 2037.52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일제히 순매도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6억원, 개인은 2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도 34억원 매도우위이며 기타법인에서 9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이 1.05% 상승했고 전기전자 업종도 0.84%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LG디스플레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업종은 0.98% 올랐고 의약품, 은행 업종도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0.97% 올랐고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도 각각 1.11%, 1.31% 상승했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기아차는 약보합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4.15포인트 오른 697.5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19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46억원 매수우위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가 4.01% 오른 11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코미팜은 호주 자회사 유상증자 소식에 5.94% 상승했다. 바이로메드도 1.74% 올랐다. 셀트리온과 동서, CJ E&M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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