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3년간 매년 1억원 이상 지원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이미규 선수,  이동엽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 /사진=한국토요타
(왼쪽부터)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이미규 선수, 이동엽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 /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올해도 후원을 약속했다. 한국토요타는 2018년부터 매년 1억원을 협회에 지원하고 있다.

21일 한국토요타는 전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올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 측은 “장애인 탁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토요타는 2018년부터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은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로 토요타 본사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한국토요타는 협회에 매년 1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020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지원 금액을 1억5000만원으로 확대 책정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올해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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