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록 '부의 확장', 김장섭 '내일의 부', 존 리 '부자되기 습관' 등 재테크서 인기 올라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베스트셀러 상위권이 어린이 도서로 채워졌다. 

4주간 종합 1위를 차지한 <흔한 남매>에 이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이 출간 하자마자 종합 2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장수하고 있는 어린이 학습만화 시리즈 <마법 천자문. 47>도 종합 16위에 진입했다.

어린이 독자들의 영향력이 강화 되면서 학습 콘텐츠나 명랑 만화 시리즈까지 다양한 신규 시리즈 출간도 줄을 잇고 있다.

경제경영 분야는 미래 전략과 트렌드 전망서가 연말과 연초에 큰 인기를 끌었는데, 천영록의 <부의 확장>, 김장섭의 <내일의 부>, 존 리의 <부자되기 습관> 등 ‘부자’를 키워드로 한 재테크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테크에 대한 성공 비법과 목표 설계에 대한 열기가 눈에 띄었다. 
 
인문 분야에서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비롯해 교양쌓기를 위한 쉬운 인문학 서적들이 줄을 이었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등 심리학 분야의 강세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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