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건강·재테크 확대

LG유플러스 모델이 ‘U+tv’를 통해 ‘미스터트롯’의 참가자별 단독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tv’를 통해 ‘미스터트롯’의 참가자별 단독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인 ‘U+(유플러스)tv’에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미스터트롯’의 미공개 영상을 비롯해 건강, 재테크 콘텐츠도 추가한다.

LG유플러스는 U+tv에 중장년을 위한 콘텐츠를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던 ‘미스트롯’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 VOD에서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참가자만 단독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공한다. 

건강 관련콘텐츠도 늘린다. 쿠키건강TV와 함께 피트니스 모델이자 스포테이너로 활동 중인 윤다연이 출연하는 홈피트니스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3월 5일부터 VOD로 제공한다.

또 BTN 채널과 제휴해 심신건강을 위한 명상 콘텐츠를 다음 달 28일 선보인다. 한국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혜민스님이 자신의 저서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에세이집을 직접 낭독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절세, 경제동향 등 액티브 시니어의 3대 관심사 중 하나인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조선일보의 부동산 영상 콘텐츠인 ‘땅집고TV’와 국내 최대 규모 KB금융그룹의 증권 계열사인 KB증권의 금융정보 영상 콘텐츠다.

땅집고tv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날카로운 시장 분석과 정확한 예측, 알기 쉽게 설명하는 부동산 이슈 등으로 출범 초기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주식투자 가이드, 경제뉴스, 세금 지식 등 재테크와 관련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UHD 셋톱박스를 사용 중인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U+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 혹은 TV다시보기 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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