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연구기관 참여하는 정책추진단 구성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UHD 정책추진단 관계자들이 6일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방송통신위원회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UHD 정책추진단 관계자들이 6일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술여건 등을 반영해 ‘지상파 초고화질(UHD)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허욱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지상파방송사(KBS·MBC·SBS 등), 연구기관(KISDI·ETRI) 등이 참여하는 정책추진단을 구성,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국회와 방송사는 그동안 정체된 방송시장, 해외 UHD 추진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정책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정책추진단은 UHD 정책 성과분석을 기반으로 해 주요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UHD ATSC 3.0 기술 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재원확보 가능성과 수신환경 개선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향후 정책추진단을 관계부처, 가전사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로 확대하고 지역방송·시청자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7월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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