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170여명 초청

이랜드가 운영하는 한강 유람선 이랜드크루즈와 이랜드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4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크루즈와 이랜드재단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한강유람선 크루즈 무료 승선, 애슐리 식사권 및 선물을 지원하는 ‘효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효잔치’ 행사에는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인솔자를 포함해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애슐리에서 중식을 진행하고 한강 유람선 크루즈로 이동해 승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 받고 외로울 수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던 행사”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8월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지원하는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이랜드그룹
/ 사진=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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