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혼란 속 분양 포문 연 ‘롯데캐슬 SKY-L65', 청약수요 몰리나
  • 노경은 기자(nice@sisajournal-e.com)
  • 승인 2019.07.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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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5층 높이의 주거 랜드마크 단지, 분양가 상한제 임박 시점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물량 '주목'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 사진=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투시도 / 사진=롯데건설

 

 

청량리역 랜드마크 주상복합 롯데캐슬 SKY-L65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앞서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와 한양수자인192에 이은 해당 일대 세 번째 주상복합 분양물량이다. 앞서 분양한 두 사업장의 평균 경쟁률은 각각 31.08대 1, 4.64대 1의 우수한 성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이 사업장은 최고 65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주목도가 더 높은데다가 시기적으로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이 가시화한 가운데 이뤄지는 대규모 분양이어서 청약결과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량리 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장에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아파트 1425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구성은 Δ84㎡ 1163가구 Δ102㎡ 90가구 Δ169~177㎡ 10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263가구다.

당초 이 사업장은 지난해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와 관련한 이견차로 해를 넘겨 분양하게 됐다. 분양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악재로 고전하는 듯 했으나 최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예고 등 추가 규제로 새 아파트 쏠림 현상까지 나타나 관심은 되레 높아졌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도 수요 몰림현상을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할 게 예상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의 최대 장점은 교통이다.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 10개 노선이 지나는 국내 최다 환승역이다. 이뿐만 아니라 GTX B노선과 GTX-C 노선에 이어 강북횡단선까지 통과할 예정이다. 청량리역 일대가 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하는 것도 눈에 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대다. 전용면적별로 Δ84㎡ 8억4620만~10억8470만 원 Δ102㎡ 10억8710만~13억6300만 원 Δ169㎡ 19억9800만 원 Δ172㎡ 20억3000만~20억6500만 원 Δ176㎡20억6500만 원 Δ177㎡ 20억9300만 원이다. 이는 인근 시세에 견주어보면 약 1억 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분양가가 9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자체 보증으로 최대 40%까지 중도금 대출을 지원해 수요자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을 계획 중이라는 30대 직장인 A씨는 “가점이 낮아 쉽진 않겠지만 교통편 등 입지가 우수해 도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24일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8월 2일 발표하며, 8월 13~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노경은 기자
금융투자부
노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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