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공동 마케팅 이벤트 진행
쌍용자동차가 상반기 회심작 ‘베리 뉴 티볼리’를 내놓으며 초반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젊은층 사로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7일 쌍용차는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 두타(doota) 광장에서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신차 베리 뉴 티볼리(1대)와 티볼리X커버낫 셔츠 등 경품을 제공한다.
베리 뉴 티볼리 출시에 앞서 쌍용차는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 티볼리X커버낫 콜라보 티셔츠를 출고 선물로 증정한 바 있다. 커버낫의 주요 고객이 20~30대인만큼, 이번 이벤트는 쌍용차가 출시 초반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지난 4일 티볼리의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바 있는 세상에서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베리 뉴 티볼리의 탄생을 알리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는 영업 네트워크에서도 동시에 펼쳐진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 방문객용 웰컴패스를 수령 후 여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LG 65” 올레드 TV(1명), LG 트롬 건조기(1명), LG 미니 공기청정기(5명), 영화예매권(100명, 각 2매)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베리 뉴 티볼리 사진을 찍어서 해시태그-#베리뉴티볼리-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1명) ▲치킨 교환권(1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3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