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대비 18%↓···트레이딩 수익 감소 영향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31일 미래에셋대우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3조3155억원, 영업이익 5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51%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줄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년 대비 파생 등 트레이딩 수익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외 증시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수익에 영향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