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5~13도

서울 시내 전경. /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전경. / 사진=연합뉴스

30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0.8도, 수원 1.2도, 춘천 -3.6도, 강릉 8.7도, 청주 0.8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2.3도, 제주 8.8도, 대구 3.4도, 부산 8.5도, 울산 8.0도, 창원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전국이 대체로 건조한 가운데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밤부터 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3.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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