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가 가장 인기…선호 용량은 256GB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동통신 3사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 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26일 일제히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예약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전작과 비슷한 예약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KT는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채널 KT숍에서, LG유플러스는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숍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64GB, 256GB, 512GB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R은 64GB, 128GB, 256GB의 메모리에 레드, 옐로우,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등 6가지 색상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각각 5.8인치, 6.5인치 수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다. 6.5인치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이다.

출고가는 아이폰XS 64GB가 136만4000원, 아이폰XS 256GB 156만2000원, 아이폰XS 512GB 181만5000원, 아이폰XS맥스 64GB151만8000원, 아이폰XS맥스 256GB 171만6000원, 아이폰XS맥스 512GB 196만9000원, 아이폰XR 64GB 99만원, 아이폰XR 128GB 105만6000원, 아이폰XR 256GB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 신제품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T월드다이렉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기준 전반적인 예약 수량은 아이폰 시리즈 전작과 유사한 상황이다. 가장 있는 모델은 아이폰XS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약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폰XS맥스 30%, 아이폰XR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기준 색상 선호는 골드,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용량은 중간 용량인 256GB가 가장 많았고 64GB, 512GB가 뒤를 이었다.

아이폰 신제품은 오는 다음달 2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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