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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 세계 언론 “새로운 역사의 시작”
  • 최성근 기자(sgchoi@sisajournal-e.com)
  • 승인 2018.04.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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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BBC 등 주요 언론 긴급 타전…“한반도 역사 엄청난 순간”

/ 사진=CNN 인터넷판 캡쳐 사진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에 세계 주요 언론들도 주요 뉴스로 다루며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BBC 방송은 TV와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회담 과정을 생중계했다AP와 로이터, AFP, 교도, dpa, 타스 등 해외 통신사와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도 긴급 속보를 쏟아냈다.

 

CNN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정상회담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CNN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건너는 용감한 결정을 한 김 위원장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BBC한반도 역사에서 엄청난 순간이라고 평한 뒤 두 정상이 악수하는 사진을 올리고 유례가 없는 장면이라고 했다.

 

AP김 위원장이 핵위기에 관한 정상회담을 위해 문 대통령과 만나려고 군사분계선을 건너 역사를 만들었다. 세계의 마지막 냉전 대치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시도라며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초점은 북한의 핵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FP남북한 정상들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를 나눈 휴전선 위에서 따뜻한 악수를 교환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두 정상이 웃으면서 악수를 했다고 타전했다.

 

교도통신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이 처음으로 악수를 했다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는 희망에 불을 지폈다고 평가했다.

 

NYT김정은이 역사적인 한반도 대화를 위해 휴전선을 건넜다. 몇 달 전만 해도 생각할 수조차 없어 보였던 가능성이라고 전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북미정상회담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SJ남북한 정상회담의 결과가 한반도 관계의 미래를 결정하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서 계획된 만남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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