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두 번의 인공수정과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게 된 사연을 연재해 큰 공감을 얻은 웹툰이 드디어 정식으로 출간됐다.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사진=베스트베이비

SNS에 두 번의 인공수정과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게 된 사연을 연재해 큰 공감을 얻은 웹툰이 드디어 정식으로 출간됐다. 실패와 좌절의 난임을 겪다가 5년 만에 마침내 아이를 갖게 되고, 출산 후 초보맘으로서 아이 키우는 과정을 애틋하게 그리고 있다. 우야지 지음, 1만500원, 랄라북스​

 

서른의 식사법 

매일 음식을 먹는 행위는 습관으로 굳어지기 쉽고 잘못된 식습관은 위염, 과민대장증후군 등 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마음마저 다치게 한다. 그런 만큼 적어도 서른이 되면 식사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한 끼를 때우기보다 건강하게 즐기는 온전한 식사법과 소박하지만 특별한 요리 레시피 34가지를 담았다. 박민정 지음, 1만3800원, 시루​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미술사 박사 논문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에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기쁨과 동시에 두려움을 느꼈다. 그런 그녀에게 말을 건넨 것은 그림이었다.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미술 에세 이로 아이의 신생아 시절부터 유치원 입학 전까지 시간의 흐름 에 따라 구성했다. 정하윤 지음, 1만5800원, 이봄​

 

우리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라는 질문에 좋은 답이 될 책. 월간 <개똥이네 집>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연재한 그림책 작가 37명의 인터뷰와 작업실 풍경을 묶은 책으로, 그림책에 실린 그림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생생하게 전한다. 정병규 지음, 1만8000원, 보리​

 

할빠의 육아일기

68세 할아버지와 64세 할머니가 함께 손주를 맡아 키우면서 쓴 육아일기. 손주가 아파서 힘들 때도 있고 종종 대드는 모습에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도 겪지만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를 보며 보람을 느끼는 대한민국 보통 할빠들의 마음을 잘 대변한다. 이상인 지음, 1만3000원, 생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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