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시기 합계 총 3분16초38 기록…현재 종합 순위 7위
원윤종(33), 전정린(29), 서영우(27), 김동현(31)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 팀은 25일 강원도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4차 시기에서 49초6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4차 시기 합계 총 3분16초38의 기록으로 전체 29팀 중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3분15초85를 기록한 독일이 차지했다. 공동 은메달은 니코 발터가 파일럿으로 나선 또 다른 독일팀이 거머줬다.
2010년 처음 올림픽 무대에 나선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그간 2인승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직전까지도 메달을 딸 것이라는 기대를 받지 못했다.
이로써 여자 컬링 은메달과 봅슬레이 은메달까지 폐막일에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현재까지 우리나라 종합 성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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