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아우디, 미니 등 수입차와 오디오의 결합

자동차 개발 초기부터 오디오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완벽한 사운드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어떤
오디오를 탑재했느냐에 따라 그 차의 성격이 결정될 만큼 카 오디오는 이제 자동차 사양에서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카 오디오 세계.

 

BMW NEW 7
B&W

 

 

  

 

BMW NEW 7 × B&W

750Li xDrive 모델 구입을 고려 중이라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바우어스앤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를 추가할 것. 1400W 출력의 10채널 앰프와 부분 조명이 탑재된 16개의 스피커가 차내 곳곳에 정확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게다가 즐기고자 하는 음향에 따라 5개 설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시네마’로 설정하면 실제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듯한 음향을 완벽하게 출력한다. 즉, 내가 원하는 장르에 따라 사운드도 맞춤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AUDI A8
BANG&OLUFSEN

 

 

 

AUDI A8 × BANG & OLUFSEN
아우디 A8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뱅앤올룹슨의 어드밴스트 사운드 시스템은 차 내부의 소재와 모양, 주행 속도와 노면 마찰음까지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완성되었다. 얼마나 똑소리 나느냐 하면, CD나 라디오 등 소리가 녹음된 공간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계산해 사운드 비율을 재조립시켜서 본래 녹음되었던 소리에 가까운 음질을 뽑아낼 정도다. 한마디로 최상의 음질을 만날 수 있다는 얘기.

 

NEW MINI CONVERTIBLE

 

 

 

 

HARMAN KARDON

 

NEW MINI CONVERTIBLE × HARMAN KARDON
뉴 미니 컨버터블은 세계 최고급 카 오디오 시스템으로 유명한 하만카돈의 하이파이 라우드 스피커 12개를 탑재한 덕에 루프를 연 상태에서도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자가 조율시스템을 탑재한 것. 주행 중 주변 소음이 커지면 오디오 사운드도 커지고, 소음이 작아지면 사운드 또한 자동으로 줄어드는 기특한 기능이다.

 

THE NEW S-CLASS
BURMESTER

 

THE NEW S-CLASS × BURMESTER
독일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부메스터Ⓡ(BurmesterⓇ)와의 공동 개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The New S-Class. 총 590W 출력을 내는 13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9채널 DSP 앰프를 통해 재생되는 사운드는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의 변화와 상관없이 항상 최적의 음감을 유지한다. 자사 세단 최초로 프런트베이스(Frontbass) 시스템을 적용해 40리터에 이르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 밑 공간을 베이스 라우드 스피커의 공명 공간으로 활용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

 

INFINITI Q50S
BOSE

 

INFINITI Q50S × BOSE
인피니티는 이상적인 스피커의 위치 및 구성을 위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보스와 함께 각 모델의 특징에 따라 최적화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한다. 그 결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음색을 제공하게 됐다. Q50S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 철저한 계산으로 차량 곳곳에 배치된 3개의 10인치 우퍼를 포함한 14개의 스피커에서는 저음을 비롯해 사실적인 사운드가 쏟아지고, 어느 좌석에서든지 가장 좋은 사운드를
누리게 하는 ‘Sweet Spot’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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