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경품 3만원 이내로 제한 전망···금리우대 상품 포함 ‘고심’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알뜰폰에 ‘3만원 이내 경품 지급 허용’ 규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MNO)에만 적용하던 3만원 이내 경품규제 가이드라인을 알뜰폰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경품 금액 제한은 통신3사 자회사와 금융사의 과열 마케팅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다만 금융사들이 알뜰폰에 끼워 파는 금리우대 상품을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 가이드라인 마련이 지연되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해 연구반을 통해 제시된 방안에 시장 현실을 반영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만들고, 사업자 의견 수렴을 거쳐 발표할 방

  • 좁혀지지 않는 국민은행-알뜰폰 갈등···알뜰폰스퀘어 공전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정부가 알뜰폰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연내 알뜰폰스퀘어 2호점을 개소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은 커녕 예정지도 정하지 못해 공전중이다. 배경에는 KB국민은행과 중소알뜰폰사업자 간 갈등 심화가 있다. KB국민은행이 리브엠으로 알뜰폰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차 알뜰폰 업계가 협력을 거부한 것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연내 개소 예정이던 알뜰폰스퀘어는 2호점은 개소 여부가 불투명하다. 알뜰폰스퀘어는 알뜰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편익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해 지난 2020년 1

  • 알뜰폰 메기 ‘KB리브엠’도 ‘e심’ 서비스 경쟁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알뜰폰 시장에서 ‘대형 메기’로 꼽히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엠’이 ‘e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가 다음달 출시되는 가운데, e심 개통을 통한 알뜰폰업계 가입자 확보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리브엠은 29일 e심 서비스를 시작했다. e심은 사용자 식별을 위해 단말기에 꼽는 물리칩인 ‘유심(USIM)’과 달리 단말기에 내장된 메모리 형태의 카드에 내려받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식별장치다. 기존 유심과 병행해 하나의 스마트폰에 2개 이상 휴대전화 식별번호(

  • 스마트폰 유통업계 “국민은행 알뜰폰 때문에 죽겠다”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휴대폰 유통업계가 은행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통신시장을 교란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 노조도 유통업계 주장에 동조하며 금융당국의 ‘KB리브엠’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취소를 촉구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이 핀테크 기조에 맞춰 알뜰폰(MVNO) 시장에 진출한데 따른 대응이다. 토스도 중소 알뜰폰기업을 인수하며 시장 진출을 예고해 중소 상인들이 아우성이다.21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노조)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 [비싼5G 下] 이용자 선택권 보장 LGU+·KT·SKT 순

    5G 요금제 다양화는 이동통신 시장점유율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현재 출시된 5G 요금제를 놓고 보면 이통 3사 가운데 3위 사업자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 수가 8종으로 타 통신사보다 2배 많았다. 시민단체는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부터 5G 중저가 요금제를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SK텔레콤과 KT의 경우 5G 요금제가 단 4가지다. 월 5만5000원으로 시작해 최대 월 13만에 달하는 요금제로 구성됐다. 5G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금제는 8만원 이상 요금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 5만5000원 짜리 요금제는 데이터

  • [영상] "KB국민은행에서 통신서비스를?" 리브엠 오프라인 매장 방문

    은행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간이 생겼다. KB국민은행은 금융상담이 이뤄지는 공간 한편에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부스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알뜰통신사업(MVNO) ‘리브엠(Liiv M)’의 대면 상담을 25일 시작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KB국민은행 서초동 종합금융센터에 있는 리브엠 부스를 찾았다.

  • [현장] KB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 오프라인 매장 가보니

    은행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판매하는 공간이 생겼다. KB국민은행은 금융상담이 이뤄지는 공간 한편에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부스를 마련했다. 커다란 글씨로 ‘리브엠’이란 브랜드를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알뜰통신사업(MVNO) ‘리브엠(Liiv M)’의 대면 상담을 25일 시작했다. 은행의 통신서비스 첫날, 창구는 한산했다.이날 서울 서초구 KB국민은행 서초동 종합금융센터를 찾았다. 이곳에는 KB국민은행 디지털전략부 직원과 함께 리브엠 1호 매니저도 배치됐다.KB국민은행은 리브엠 가입 신청을 모바일 웹페이지 위주로 진행한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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