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섭 전 LG CNS 대표, KT CEO 후보로 확정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KT 이사회가 김영섭 전 LG CNS 대표이사 사장을 차기 KT CEO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LG맨’에서 ‘KT 사령탑’에 내정된 김 후보자의 임기는 이르면 오는 25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시작된다. 연이은 CEO 선임 실패로 KT의 ‘경영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김 후보자는 차기 CEO로서 빠르게 내부를 수습하고 KT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과제를 안았다.4일 KT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차기 KT CEO 최종 심사대상자

  • 구광모 LG회장 ‘상속세 취소 소송’ 6월로 연기됐다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세금 불복 소송이 6월로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구 회장의 상속세부과처분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6월8일로 변경했다.피고인 용산세무서 측 대리인이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 기일변경신청서를 냈고, 원고 측 대리인도 동의서를 제출했다.구 회장은 구본무 전 명예회장에게 물려받은 LG CNS 지분에 대한 상속세가 너무 과하다는 취지로 지난해 9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

  • LG CNS, 현신균 신임 대표 선임···정기 임원인사 13명 단행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LG CNS가 현신균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LG CNS는 헌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3명을 승진시켰다.24일 LG CNS는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D&A(Data Analytics & AI)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현신균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현 부사장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앞으로 IT전문 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DX시장을 선도하는

  • LG CNS·현대오토에버,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디지털혁신 ‘속도’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LG CNS와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대표 기업 세일즈포스와 손잡고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최근 출시한 ‘싱글렉스’를 통해 플랫폼 기반 구독형 시장에 우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디지털혁신 사업을 주도하는 현대오토에버 역시 구독형 사업 모델 전환에 나서면서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도입했다.28일 세일즈포스가 개최한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 2022’에는 LG CNS와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대표 IT기업이 참여해 디지털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 LG家 사위 모신 KB증권, LG CNS 상장주관 또 따낼까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LG그룹 IT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 대표상장주관을 맡았던 KB증권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KB증권은 LG그룹 사위인 김현준 씨가 PE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LG CNS의 2대주주인 맥쿼리PE의 자본재조정(리캡) 주선도 맡고 있다.옛 LG증권이 뿌리인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이번에도 입찰제안서를 받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에 대해 NH-아문디자산운용이 반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던 것에 대한 괘씸죄가 LG그룹

  • LG CNS, 데이터·5G로 DX신사업 가속화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LG CNS는 24일 마곡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사업 목적에 ‘데이터 관련 사업’과 ‘기간통신사업(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을 추가했다. 올해 LG CNS는 5G 특화망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3자인 수요기업에도 5G 특화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 내에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 LG CNS 임원인사 13명 승진…디지털전환 강화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LG CNS는 김홍근 고객전담조직최고책임자(CAO)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3명에 대한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DX)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을 대거 중용해 DX 전문기업으로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25일 LG CNS는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9명, 계열사 전입 1명 등 총 1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LG CNS는 이번 인사에 대해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DX 기술과 고객 중심 경영을

  • IT서비스업계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해 수익성 확보"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올해 IT서비스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황성우 삼성SDS, 김영섭 LG CNS, 박성하 SK(주) C&C 등 주요 IT서비스 업체들은 각 대표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이 같은 경영 목표 및 과제를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이란 기업들이 기존에 오프라인이나 수동으로 하던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서 업무 전체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전통적인 업무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올해 새롭게 취임한 황성우 삼성SDS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 LG CNS, 1000억원 인니 국세시스템 사업 수주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LG CNS는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1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전자정부 수출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최대 금액이다.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조세행정 업무 전반을 IT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4200만 납세자와 3만2000명 세무공무원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LG CNS는 내년부터 시스템 구축에 돌입해 2024년말 완료할 예정이다.새로 구축할 국세 행정시스템은 기존 국세와 관련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국가 재정정보 시스템과도 연계한다. 국세 주요 6대

  • LG CNS, 750억 지방재정관리 구축 사업 수주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LG CNS가 총 사업비 75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따냈다.7일 행정안전부 및 IT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가 선정됐다.‘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구축 사업은 예산 편성부터 집행·회계결산·채권채무관리까지 모든 지방재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국가 3대 재정 시스템으로 전국의 243개 지자체 39만명의 공무원이 하루 평균 1조3000억원의 예산을 처리한다. 행안부가 2005년 이

  • 지방재정관리 구축 입찰 흥행하고 지방세입 ’3연속 유찰’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행정안전부가 이달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과 ‘차세대 지방세입시스템 구축 2단계’ 등 규모만 1800억원에 달하는 공공사업을 발주했다. 모두 대기업 참여 제한이 풀린 사업임에도 ‘대기업 3파전’과 ‘3연속 유찰 위기’로 상반된 모습이다.조달청 및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입찰 마감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구축 사업에 LG CNS, SK주식회사 C&C, KT 등 대기업 3사가 뛰어들었다. 정부가 클라우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사업

  • LG CNS, 2021년 임원인사...전무 2명·상무 3명 승진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LG CNS가 이사회를 열고 하태석 DTO 사업부장과 최문근 클라우드사업부장을 전무에 선임했다. LG CNS는 26일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등 총 5명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문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하고 ▲ 클라우드 신기술 확보 및 역량 고도화 ▲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 발탁 ▲ 성과주의 및 책임 경영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LG CNS는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 LG CNS, 블록체인 기반 신분증 만든다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ID)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최근 폐지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에버님은 DID기술의

  • RPA가 뭐길래...국내외 IT서비스업체 ‘쟁탈전’

    최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IT 서비스 업계의 새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해주면서 이를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국내에서도 RPA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RPA란 인간을 대신해 수행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알고리즘화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로봇이 아닌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인간의 업무를 대신한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RPA는 시스템 로그인, 문서 생

  • ‘마스크 써도 식별’…LG CNS,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도입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모두 파악이 가능하다. 마스크·안경·화장·얼굴각도 등 현실 속 다양한 제약에도 모두 판독이 가능하며, 그 정확도는 99%를 넘어 선다

  • LG CNS,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출시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 솔루션 ‘넥스트(Next) HR’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트 HR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기업이 직접 서버나 솔루션을 구축하지 않아도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정산 등 인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기업은 직원 수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된다. LG CNS는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우보다 30% 낮은 비용으로 인사시스템 도입 및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넥스트 HR은 주 52시간 근무제

  • [2020 IT서비스] 삼성SDS vs LG CNS 공공·금융 두고 '접전' 예상

    삼성SDS와 LG CNS가 공공금융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1990년대오 2000년대 치열했던 양사의 경쟁이 재현될 전망이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IT서비스 시장에서 양사의 체질개선과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SDS가 6년 만에 본격적으로 국내 공공 예외사업과 금융 시장에 진입하면서 올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금융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14%에 그쳤던 대외사업 비율을 올해 19%까지 끌어올리겠

  • 김영섭 LG CNS 대표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 방식 전환”

    김영섭 LG CNS 대표가 올해 사업을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술 역량, 사업 방식 등의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선순환 체계를 정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경영방침에 대해 “기반기술의 숙련도를 더욱 높이고 IT신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빠르게 축적해 나가야 한다”며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과

  • LG CNS, 실거래 데이터 검증 솔루션 출시

    LG CNS가 100% 실거래 데이터로 시스템을 검증하는 병행검증솔루션 ‘퍼펙트윈(PerfecTwi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 상 실거래 데이터를 캡처한 후, 새로운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테스트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솔루션이다. LG CNS측은 “대량 실거래 기반의 실시간 비교와 검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은 퍼펙트윈이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퍼펙트윈은 100% 실제 데이터를 사용해 시스템 기능을 테스트함으로써, 시스템 오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기존 테스트 대비 적

  • LG CNS, 2020년 임원인사…상무 신규선임 5명

    LG CNS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선임 5명, 계열사 전입 2명 등 총 7명에 대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인사를 통해 한성민 CAO(Chief Account Officer, 고객 관리, 사업발굴, 컨설팅 전담 조직) 통신 서비스 담당, 김혜정 ERP/PR 담당, 박상엽 클라우드사업부 빌드센터장, 윤창병 전략담당, 유인상 스마트SOC 담당 등이 상무 승진했다. 김기수 현 ㈜LG 인사팀 인사담당 상무가 최고인사책임자(CHO)로, 박지환 지투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G CNS로 새로 전입했다.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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