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기간 중 노로바이러스 172명 확진 판정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확진을 받은 사람은 172명으로 드러났다. 올림픽 기간을 포함해 25일까지 평창군 노로바이러스 전체 확진자는 총 324명이다. 그 중 선수는 4명이다. 보건당국은 역대 동계올림픽보다 낮은 수준이며 확진 환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올림픽기간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확진자는 총 172명이었다. 2월 내 평창, 강릉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환자는 324명이었다. 전체 노로바이러스 양성확진자 324명 중 유증상자는 230명, 무증상자는 9

  • [평창올림픽] 이승훈 매스스타트 초대 ‘금메달’

    이승훈(30‧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초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2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올림픽 메달 개수는 5개다.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3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초대 우승자가 된 셈이다. 마지막 바퀴에서 가장 먼저 들어온 이승훈은 포인트 60점을 얻게 됐다. 매스스타트는 16바퀴(6400m)를 도는 종목으로

  • [평창올림픽] 김보름,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냈다. 24일 김보름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8분32초99로 2위를 기록했다. 포인트 40점을 얻었다. 1위는 일본의 다카기 나나 선수였다. 결승전엔 총 16명이 출전했다. 김보름은 13바퀴부터 속도를 낸 후 마지막 바퀴를 2위로 통과해 40점을 따냈다. 1위를 차지한 다카기 선수와는 0.12초 차다. 매스스타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경기는 트랙을 16바퀴, 총 6400m를

  • 통일부 “북한 고위급대표단 25일 오전 도착”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5일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단장을 맡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포함해 총 8명이다.24일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내일 오전 중 (우리측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북한 고위급대표단은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남 기간 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 [평창올림픽] 이상호 스노보드 평행대회 첫 은메달

    이상호(23)가 한국 설상종목 첫 메달을 땄다. 이상호는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0.43초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24일 이상호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보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스위스 네빈 갈마리니와 0.43초 차이였다.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 기문을 통과해 내려가는 경기다. 예선에서는 두 차례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뒤 상위 16명에게 결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앞서 이상호는 오전에

  •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1‧2차 2위… 1위와 0.29초차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이 1, 2차 시기에서 29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1위인 독일 대표와는 0.29초차다. 2인승에서 6위를 기록했던 봅슬레이 대표팀은 4인승에서 메달권에 한걸음 다가갔다. 3, 4차 경기는 25일 열린다.24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경기에서 원윤종(33)-전정린(29·강원도청)-서영우(27·경기도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은 1·2차 시기 합계 1분37초84로 중간 2위에 올랐다. 이들은 1차 시기에서 48초65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 ‘수사기록 유출’ 현직검사 2명 구속영장 기각

    수사 기록을 피의자에게 유출하고 파기한 혐의를 받은 현직 검사 2명 모두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긴급체포에 대한 적법성이 부족해 구속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검찰 간부 등의 연루 여부를 조사하려 했던 검찰의 수사 계획이 난관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24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부산지검 서부지청 추 아무개(36) 검사에게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긴급체포 적법성에 의문이 있어 구속 사유과 필요성을 인정

  • 이방카 방한 이틀째… 미 정부, 대북제재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전날(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진데 이어 내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이방카 보좌관은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지난 23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이방카 보좌관과 문 대통령은 청와대 백악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저녁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청와대 만찬에는 유대식 식사법에 따른 한식이 올랐다. 청와대가 유대교 신자인 이방카를 배려한 것이다

  • [스타트업브리핑] ‘B2B’의 저력

    이번주(18~23일) 스타트업 업계는 B2B(Business to Businee, 기업간 거래) 기업들의 성과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기업 업무용 메신저 잔디는 누적 팀 10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서울시는 소셜벤처 현업 허브센터를 조성에 나섰다. ◇ 토스랩 잔디, 누적 팀 10만 개… 바로고, 크리스피와 제휴잔디 운영사 토스랩은 업무용 메신저 ‘잔디’를 사용하는 기업이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집계했다. 사용자는 32만명에 이른다. 또한 잔디를 이용해 총 850만 개 파일과 1억5000만 개 메시지가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잔디 사

  • 중기부, ‘라벨갈이’ 근절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일명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나섰다. 정부부처, 소상공인단체들로 구성된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3일 중기부는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라벨갈이 근절 캠페인을 열었다. 라벨갈이란 해외 생산의류를 저가에 들여와 해당국 라벨을 제거하고 한국산 라벨로 둔갑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9일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민관협의회는 중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경찰청, 서울시,

  • 화물운송 나선 ‘중고나라’…용달화물 스타트업 센디와 제휴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화물운송 스타트업 ‘센디’와 손잡고 중고거래 용달화물 서비스를 시작한다. 센디는 앞으로 20만 건이 넘는 중고거래 상품 배송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2일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화물운송 매칭 스타트업 센디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 중고나라를 이용하는 회원 수는 1800만 명으로, 하루 방문자는 18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택배나 퀵으로 보낼 수 없는 에어컨, 냉장고 등 소형 화물부터 침대나 사무용 가구 등 대형 화물까지 모든 화물 운송을 해결하게 됐다

  • 민간자금으로만 ‘벤처투자조합’ 가능해진다

    내일(23일)부터 민간자금만으로도 한국벤처투자조합(KVF) 결성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벤처투자조합은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야만 펀드 결성이 가능해 많은 민간 펀드들이 제대로 생기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정부는 우선 벤처법 고시 개정을 통해 규제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조합 관리규정이 개정된다. 시행일은 23일부터다. 한국벤처투자조합은 벤처기업육성법에 의한 투자모태조합운영조합으로 벤처기업 투자와 벤처캐피탈(VC) 출자를 위해 구성된다.개정안에 따르면 모태펀드 출자 없이도 민간자금만으

  • 윤곽 잡힌 혁신창업펀드, 벤처활성화 첫단계 되나

    정부가 구상했던 벤처기업 모태펀드 출자 사업이 점점 윤곽을 갖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화부), 특허청 등 주관 부처는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출자를 진행하고 1조2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벤처펀드가 결성되면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2월 내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진행된다. 중기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435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한다. 펀드별 매칭 비율은 40~80%이다. 모태펀드는 각각 다른 투자자가 하나의 모펀

  • 중남미 진출 속도내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먼디파마와 계약체결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제약사와 손잡고 콜롬비아에 바이오시밀러를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1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다국적 제약사 먼디파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콜롬비아 내 유통ㆍ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특히 대표적인 신흥 제약시장으로 지난 2014년 바이오시밀러 약식 허가규정을 도입했다. 콜롬비아에서 트룩시마의 유통ㆍ판매를 담당하게 될 먼디파마는 현재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서

  • [인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정기 임원 인사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전무 1명, 상무 2명 총 3명이 이번 임원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승진 임원은 다음과 같다. ◇ 승진(3명)▲ 전무 민호성▲ 상무 신동훈 홍일선

  • [인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정기 임원 인사

    ▲ 전무 승진제임스 박(James Park) 17. 4 ∼ 현재 바이오로직스 BD센터16. 5∼ 17. 3 바이오로직스 BD본부 Global BD Planning팀장 ▲ 상무 승진심병화 17. 4 ∼ 현재 바이오로직스 경영자원혁신센터14.12 ∼ 17. 3 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실 재경팀장 ▲ 상무 승진마이클 가비 (Michael Garvey)17. 4 ∼ 현재 바이오로직스 제조혁신센터12. 4 ∼ 17. 3 바이오로직스 생산본부 배양팀장

  • 김동연 “중견기업, 중소기업 졸업 후 세부담 완화 도울 것”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에게 주어진 세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20일 서울시 마포 중견기업연합회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견기업 현실을 고려한 중소기업 지원을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졸업 후 증가된 세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방향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전체 일자리 중에서 5.5%를 중견기업들이 담당한다. 중견기업들은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면에서 한국경제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헬스

  • 블록체인 벤처기업, 기술 특허 ‘봇물’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들이 연일 특허출원에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나 P2P(peer to peer) 송금 등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특허를 확보해 금융과 의료, 유통 등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게 이들의 목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드림니다는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간편결제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연동시켜 송금과 결제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드림니다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 기술을 송금, 결제 서비스 더드림페이에는

  • [영상] 앞으로 우리는 어디서 펜을 사게 될까

    촬영=차여경 기자, 편집=김률희 PD 최근 정부에서 종합상품판매업체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대상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소‧영세기업 골목상권을 다이소 등 유통업체들이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같은 해결책이 나왔다. 소비자 사이에서 문구용품 구매 편리성을 이유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다이소 측에서도 ‘상생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중기부와 동반위에서는 앞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 세세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동반위는 이해관계에 있는 문구협회, 다이소 등과 협의한 후 최

  • “다이소펜이 더 좋아요”…‘위기의 문구점’, 상생 해법 찾을까

    촬영=차여경 기자, 편집=김률희 PD 최근 정부에서 종합상품판매업체 다이소를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대상에 포함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소‧영세기업 골목상권을 다이소 등 유통업체들이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같은 해결책이 나왔다. 소비자 사이에서 문구용품 구매 편리성을 이유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다이소 측에서도 ‘상생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중소기업 생계형적합업종제도는 특정 산업에 대해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제도다. 문구류는 지난 2015년 동반성장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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