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포인트] 문 대통령 임기 첫날 코스피 상승 개장

    국내 증시가 새 정부 출범후 정책 기대감 속에서 상승 개장했다. 프랑스 대선 종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동결 등으로 대외 리스크도 별다른 변수가 없는 가운데 증시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0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6%) 오른 2294.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1657억원 순매수로 거래를 시작하고 있고 기관도 972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2329억원 순매도 중이다. 다만 상승폭은 확대되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 원화 강세…주가 상승·프렉시트 불확실성 해소 영향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해소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6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지만 당분간 환율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3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영향으로 2.3원 오른 1135.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피 호조와 지난밤 프랑스 대선 결과로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해소되면서 오전 11시 전후로 하락 전환했

  •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사상최고가 행진

    SK하이닉스가 코스피 대세상승 흐름과 2분기 실적 기대감 속에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올해 2분기에도 반도체 호황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 속에서 당분간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79% 오른 5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역대 최고가 기록 경신 행진이다. 외국인은 잠정치를 기준으로 이날 하루 SK하이닉스 주식 20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SK하이닉스를 순매

  • 코스피 6년만에 사상최고치 경신…2241.24로 마감

    삼성전자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6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가 부각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도 코스피 상장사들의 이익전망이 긍정적이라 추가 상승 여지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올해 2분기가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들에게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4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57포인트(0.97%) 상승한 2241.2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기존 장중 최고치를 넘어섰던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강세를 확대했다. 이날 종가인 2241.24는 지난 2011년 5월

  • [증시포인트]시장 전망에 부합한 FOMC…코스피, 장중 최고치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분기 미국 경제 둔화 우려를 일시적인 것으로 진단하고 예정대로 올해 추가 금리인상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결정에 시장에서는 당분간 불확실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주요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4포인트(0.13%) 하락한 2388.13을 기록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01포인트(0.04%) 오른 2만95

  • 회사채 시장 완연한 봄…수요예측 성공 행진

    4월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연이은 수요예측 성공과 발행 규모 확대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과 기업 감사보고서 시즌 종료로 미뤄놨던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 사태 일단락후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속속 복귀하고 있다는 점도 5월 채권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주(4월24~4월28일) 회사채 유통량은 3조37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액은 2조9000억원으로 지난 3월 한달간 총발행금

  • 5월 미 FOMC 개막…금리 동결 전망 우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점쳐지는 가운데 연준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FOMC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 금리 조정에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점도 부담

  • [증시포인트] 코스피, 상승 개장…사상최고치 근접

    국내 증시가 5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경제가 2분기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후 코스피 역사적 고점 돌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17포인트(0.37%) 상승한 2213.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상최고치인 2228.96포인트에 5포인트 차이로 바짝 다가섯다. 4월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이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5월초 징검다리 연휴와 휴장으로 오는 9일 대선 전까지는

  • 코스피, 4월 강세뒤 5월도 긍정적 전망

    4월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강세 속에 2200선을 넘어서면서 5월 증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1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증시 5월 징크스에도 우려가 나온다. 더구나 4월 마지막 거래일 차익 실현 매물로 보이는 매도 물량에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한 것도 부담이다.1일 국내 증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지만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다. 4월말 기준 코스피가 2200선을 넘어서면서 연중 2350선 돌파 전망도 나온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1년 5월 2일 기

  • 거침 없는 삼성전자,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코스피 하락장에서도 상승 마감했다. 전일 지주회사 전환 전면 백지화와 자사주 전량 소각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강세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는 선택인데 주가 측면에서는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9000원(1.78%) 오른 22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전일 대비 4.02포인트(0.18%) 내린 2205.44에 마감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6거래일 연속 강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228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장

  • 현대중공업, 1분기 깜짝 실적…조선업황 부담은 지속될 듯

    현대중공업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음에도 당분간 조선 업황에 대한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회사 분할 중인 현대중공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기존에 발행했던 회사채에는 연대보증 책임이 남아 있어 여전히 조선, 해양 부문의 업황에서 자유롭기 어렵다는 분석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일 발표된 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깜짝실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0조756억원, 영업이익 6

  • 증권사, ELS 조기상환 힘입어 1분기 수익 호조

    국내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속속 공개되면서 국내 증권 시장의 주도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가연계증권(ELS)을 통한 실적 호조 속에 신규 사업 기대감이 함께 작용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금리 상승시 채권 평가 손실 가능성은 우려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 호조에는 ELS 조기상환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실적에 하락 요인으로 꼽혔던 항셍지수는 2015년 상반기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덕분에 1분기 ELS 조기상환 규모는 17조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분기 평균인 7조원을 뛰어넘었

  • [증시포인트] 코스피 또 연중 최고치…2209.46에 마감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2210선을 두드렸다. 다만 미국 증시 하락 영향과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부담에 상승세가 둔화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에 상승세가 쏠리는 점도 부담이다. 27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1.62포인트(0.07%) 오른 2209.4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최근 상승세 부담과 지난밤 미국증시 하락 마감 등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개장했다. 장초반 코스피는 6.12포인트(0.28%) 하락 개장한 뒤 장중 2199.7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2시경 반등

  • 하반기 초대형IB 출범에 증권업계 관심 집중

    올해 하반기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초대형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수익성 확보 가시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일단 국내 주요 대형사들은 내달 단기금융 업무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IB 육성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차관회의를 거쳐 내달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초대형 증권사들은 내달 중순경 단기금융 업무 인가를 신청할 전망이다. 지난해 발표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 회사채 시장 봄바람…수요예측 흥행 행진

    이달 들어 기업들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대우조선 사태후 채무조정 성공에 일단 한숨 돌리는 분위기에서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금리 인상 이후 발행이 감소한 상황도 회사채 수요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4월 진행된 15개 기업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모두 유효수요를 확보하며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AA등급 이상 우량채는 물론 A등급 이한 비우량 등급 회사채도 미매각 없이 완판을 기록한

  • [증시포인트] '프렉시트' 불안 완화에 글로벌 증시 안도랠리

    미국과 유럽 증시가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첫 거래일에 안도감을 표출했다. 유럽 증시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주요국 증시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개장했다. 24일(현지시간) 유럽에서는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14% 급등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3.37%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2.11% 상승하며 안도랠리에 동참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 금융주, 호실적에 강세…코스피 2170 회복 주도

    지난주 일제히 호실적을 발표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상승세에 이어 새로운 주를 맞아 24일에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장세 상승을 주도했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우려도 일단락 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되는 모습이다. 24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8.70포인트(0.4%) 오른 2173.74로 거래를 마쳤다. 1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금융 업종은 이날 1.69% 오르면 강세를 보였다. 은행 업종은 2.70% 올랐고 증권업종은 1.85% 상승하며 상승 업종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주는 지난

  • 중국 증시, 글로벌 랠리속에 나홀로 하락

    중국 증시가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세계 증시에서 안도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홀로 하락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24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7% 하락한 3129.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일 전달된 중국 보험규제위원회의 보험사 유동성 위험 관리시스템 개선 요구에 약세로 출발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자본 유출 우려에 시중은행들의 레버리지 우려를 줄이기 위한 경고가 전달됐다. 중국 보험관리위원회는 중국 보험사들에게

  • 금호타이어,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대상 다시 올라

    금호타이어가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포기로 매각 절차가 정리되고 있는 가운데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서다. 동시에 이번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더블스타의 재무상태가 불투명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매각 과정 종결후 모회사 재무부담이 금호타이어로 이전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한국기업평가는 금호타이어 기업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유지한 가운데 부정적 검토 대상에 다시 등재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지난 1월 19일에도 금호타이어 기업신용

  • 삼성전자 주식 수급 개선될까…한주만에 상승 마감

    삼성전자가 최근 한주간 하락세후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주 매입 종료로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후 주권 변경 상장을 마쳤고 다음주부터는 2차 자사주 매입에 돌입할 예정이라 수급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9% 오른 20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상승으로 마감한 것은 지난주 13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약세가 지속했다. 210만원을 넘어섰던 삼성전자 주가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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