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5G 장비업체 화웨이 빠졌다

    SK텔레콤이 5세대 네트워크 통신(5G) 장비업체 선정에 화웨이를 제외했다. 기술력 측면에서 화웨이 장비도 놓고 고심했으나 결국 보안상의 이유로 제외했다.SK텔레콤은 14일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3사를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장비 공급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또 투자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계약 등 남은 절

  • [FIF 2018] AI 현주소 점검한 미래혁신포럼…각 분야 다양한 의견 나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현재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업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13일 시사저널이코노미가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최한 ‘미래혁신포럼 2018’에서 ‘인공지능(AI), 상상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식별문제에 대해 “회사에서 유출하면 안되기 때문에 대화를 학습하기전에 자동화해서 이름, 금액, 계좌번화 등을 없애는 비식별 기술 활용한다”면서 “상담원은 이

  • 공개된 아이폰 신제품, 가격이 허들

    가을의 플래그십인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공개됐다. 하지만 가격이 크게 뛰면서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신제품 3가지 시리즈와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4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아이폰은 ▲XS맥스, ▲XS, ▲XR로 이름이 정해졌다. XS맥스와 XS 시리즈는 각각 64·256·512GB의 저장용량으로 구성됐고. XR은 64·128·256GB로 나뉘었다. 저장용량까지 포함하면 총 9종의 기기가 새로 발표된 것이다.가장 고가 제품인 X

  • [FIF 2018] "인공지능 기술로 24시간 365일 고객응대 가능"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로 24시간, 365일 고객대응이 가능하고 운용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시사저널이코노미가 13일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최한 ‘미래혁신포럼 2018’에서 챗봇의 도입효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SK주식회사 C&C와 금융솔루션 전문업체 핑거 등에서 오랫동안 인공지능 관련 경력을 쌓은 뒤, 2016년 7월 머니브레인을 설립, 같은해 10월 금융권 최초의 금융권 농협은행 금융봇과 신한카드 챗봇을 구축했다. 머니브레인의 챗봇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대화할 수 있는

  • MWC아메리카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B2B 서비스 강조

    황창규 KT 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아메리카 2018에 참석해 5대 영역에서 5G 기반 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KT가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5대 영역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5G 미디어 ▲5G 클라우드다.황 회장은 또 5G 시대에 대비해 KT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KT는 올해 5월,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데 이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2개국에 어

  • ‘한국 소녀는 쉽다’…길거리 몰카로 불법사이트 만든 외국인

    한 외국인 남성이 ‘한국인 소녀는 쉽다(Korean girls easy)’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같은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대다수 한국인들의 동의 없이 촬영한 영상이다. 피촬영자들은 촬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로 동영상 속에 담겨 그대로 인터넷에 노출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뜨겁다.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첫 번째 페이지에서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한 외국인이 방안에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 길거리 여자들에게 말을 거는 장면, 여성들이 흡연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 영상에는 약 75명의 여성이 등장

  • 삼성전자 이산화탄소 누출 부상자 1명 숨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소화용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부상해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결국 숨졌다. 이로 인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김모(53)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오후 2시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이산화탄소 집합관실 옆 복도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 김씨는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 왔다.

  • 지스타 2018, 에픽게임즈 메인 스폰서 확정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의 메인 스폰서로 에픽게임즈가 확정됐다. 해외 기업의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여는 이번이 최초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K-GAMES) 5층 회의실에서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과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직위와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스타 2018’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해외

  • SKT,국내 요금제 그대로 괌·사이판서 이용한다

    SK텔레콤이 해외에서도 국내 사용하던 요금제를 이용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기본 제공량을 다 소진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저가형 요금제를 쓰더라도 괌·사이판에서는 소진 후 400Kbps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괌·사이판 전용 서비스 ‘T괌·사이판패스’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괌·사이판패스’는 괌·사이판에서 국내 요금제와 동일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자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데이터, 문자만 이용하면 별도 로밍 요금을 내지 않아도

  • 구글·페북도 내년 3월부터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내년 3월부터 구글과 페이스북 등 해외 기업들도 국내에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업무 등을 담당할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 주소나 영업소가 없는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중 매출액이나 이용자수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해야 한다. 국내대리인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업무, 개인정보 유출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국내대리인 제

  • 중국, 판호에 이어 게임 총량제도입...계속되는 중국발 악재

    전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으로의 진출이 점차 어려워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최근 판호 발급 지연에 이어 게임 총량제 도입 의사를 밝혔다. 계속되는 중국발 악재로 국내 게임사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 재정부, 신문출판서, 위생건강위원회, 시장관리감독총국 등 8개 부서는 ‘어린이 청소년 근시 예방 종합 방안’을 국무원 동의를 얻어 시행한다고 최근 공동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게임 총량(總量) 제한, 신규 온라인 게임 수량 제한, 적정 연령 표기, 미성년자 게임 시간제한 등이 포함된 것으로

  • 구글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홈·구글홈미니 국내 상륙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가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다. 구글은 11일 한남동 행사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는 1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8일 정식 출시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국내 이동통신사와 정보기술(IT) 기업에서 만든 AI 스피커가 주류를 이뤘다.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구글의 AI 스피커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상륙하면서 시장에 변화가 생길

  • SKT ‘누구’, 2년간 대화량 72배 늘어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 2년 동안 ‘누구’의 월간 발화량(대화량)은 72배 늘었고, 월간 실사용자는 지난 7월 기준 394만명에 달했다.AI가 적용된 디바이스도 ‘누구 미니’, ‘T맵x누구’, ’Btv x누구’, ‘누구 캔들’ 등 지난 2년 동안 총 7종으로 확대됐다. 또 출시 초반 뮤직·날씨·일정 등 14건이었던 서비스의 종류도 이제는 누구백과·금융·11번가·프로야구 등이 추가되며 모두 36건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누구’를 기반으로 AI와 연계한 스마트홈 전기

  • KT, AI·5G 등에 5년간 23조 투자한다

    KT그룹이 5년간 인공지능(AI), 5세대 네트워크(5G) 등에 23조원을 투자한다. KT그룹은 대한민국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5G 등 4차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대졸직 6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향후 5년간 KT그룹은 ▲5G 등 네트워크 분야에 9조6000억원, ▲정보기술(IT) 고도화 및 그룹사 성장을 위해 9조5000억원, ▲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융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KT

  • 승승장구 삼성페이, LG페이와 격차 여전

    삼성전자 삼성페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도 속속 추가되고 있다. 반면 LG전자 LG페이는 2년 격차를 여전히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용 국가 수는 물론 결제 건수, 서비스 다양성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삼성페이와 LG페이는 국내 전자 대표기업들의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실물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오프라인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마그네틱 전송방식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 실물카드의 마그네틱 자기장을 구현하면 카드 결제 단말기에서 접촉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구조다.삼성페이는 현재 24개 국가

  • 넷마블, 신작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 도쿄게임쇼에서 첫 선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9월 중 도쿄게임쇼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유명 지적재산권(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원작의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요괴워치 메달워즈 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넷마블 관계자는 “원작 캐릭터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오리지널 스

  • LG전자, Q7 방탄소년단 에디션 한정판 출시

    방탄소년단의 목소리와 로고를 담은 특화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LG전자는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폰 글로벌 팬심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LG전자는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담은 ‘LG Q7 BTS 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 가입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라인 숍에서 가능하다.‘LG Q7 BTS 에디션’은 LG Q7에 방탄소년단 관련 특화 기능들을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우선 제품 후면과 번들 이어폰, 충전기 등에 방탄소년단 로고가 각인됐다. 또 ▲멤버들이 직접

  • 삼성전자, 뉴욕에 6번째 AI연구센터 개소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6번째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했다.삼성전자 뉴욕 AI 연구센터가 위치한 미국 동부는 세계적 명문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뉴욕 AI 연구센터는 로보틱스 분야 연구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 6월 영입된 AI 로보틱스 분야 세계적 권위자 다니엘 리(Daniel D. Lee) 부사장이 센터장을 맡았다. 그와 함께 뇌 신경공학 기반 AI분야 세계적 석학 세바스찬 승 (H. Sebastian Seung) 부사장도 최고연구과학자(Chief

  •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 10일 은퇴… “교육 자선사업할 것”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 교육 자선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54번째 생일인 오는 10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이사회에 남아 고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 회장은 “은퇴는 한 시대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교육에 초점을 두고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쓰고 싶다”고 강

  •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구부리기부터 접기까지

    삼성전자가 첫 폴더블 스마트폰을 연내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평했던 스마트폰 화면은 2013년 갤럭시라운드라는 이름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구부러진 화면을 달고 출시됐으며 이후 5년여만에 접는 스마트폰으로까지 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계획은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4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고 사장은 오는 11월 ‘삼성개발자포럼’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명확한 출시 시기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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