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잠실에 국내 최대 체험 매장 ‘메가스토어’ 오픈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전체 면적만 7431m²(약 2248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에 있던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대폭 확장 리뉴얼했다. 1층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미를 반영한 코너들을 마련했다. 슬로베니아 브랜드 ‘아드리아’의 캠핑카와 카라반 등으로 매장을 꾸몄다.또 프랑스 티월(TIWAL)의 딩기요트(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1인용 소형 요트) 제품과 함께 VR 요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요트 내부를 가상현실로 둘러보고 모의 항해를 체험할 수도 있다. 체코

  • [2020년 유통-下] 밀레니얼 공략하는 백화점···명품 이어 중저가도 접수할까

    온라인의 공세에 오프라인의 양대산맥인 대형마트는 졸전을 펼친 반면, 백화점은 반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백화점은 명품을 전면에 내세워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은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도 보이고 있다.백화점업계는 실적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통적으로 강했던 명품 부분에서 사활을 건다. 다만 방식은 이전과 다르다. 명품 소비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에 초점을 맞춘다. 이들은 1980년 초반에서 2000년 초반에 태어난 20~30대이다.백화점업계가 명품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만큼 실적 개선을 이

  • [2020 유통-中] 성장 주춤한 편의점···‘초저가’·‘배송’으로 승부건다

    한 때 20%가 넘는 성장세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했던 편의점이 최근 온라인의 물량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5% 안팎까지 밀렸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특히 간편식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초특가를 앞세운 온라인에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업계는 초저가와 배송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1인 가구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편의점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인 이유는 무엇보다 온라인쇼핑몰의 급격한 신장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 유통시장에서 온라인시장 매출비중은 약 40%에 이른다. 매년 해가 갈수록 그 성장폭이 커지고

  • 세븐일레븐 17곳 운영한 가맹점주, 성공 노하우 담은 에세이 출간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현직 가맹점주가 13년간 편의점을 경영하면서 얻은 성공 노하우 등을 담은 에세이 '편의점 하길 참 잘했다'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저자는 2007년부터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유정례씨다. 유씨는 우연한 기회에 편의점 사업을 시작해 한때 세븐일레븐 점포를 17개까지 운영하면서 연 매출 약100억원을 기록하며 경영주 사이에 ‘편의점 운영의 대가(大家)’로 인정받고 있다.그는 많은 점포를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2015년 경영주봉사단장, 자율조정위원회 경영주 위원 등을 역임하며 경영주의 점포 운영환경 개선을

  • 벌써 시작된 새해 시즌오프...유통업계 ‘분주’

    유통업계가 신년 맞이 시즌오프로 분주하다.롯데면세점은 유명 브랜드를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롯데면세점 내국인 회원에게 구매 금액과 사용 카드에 따라 최대 LDF PAY 83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금, 토, 일 주말 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회원은 구매 금액과 사용 카드에 따라 LDF PAY 3만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롯데면세점 김포공항에서는 3월 2일까지 50

  • 쉐이크쉑, 영등포 타임스퀘어 11호점 개점

    SPC그룹은 4일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 쉐이크쉑 11호점을 개점한다고 3일 밝혔다.쉐이크쉑 11호점은 쇼핑과 식사,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1층에 413㎡, 16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쉐이크쉑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도시적인 공간과 여유로운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자연(Urban & Nature)’을 콘셉트로 매장을 연출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달콤하고 진한 솔티드 허니와 고소한 콩가루, 떡

  • [2020 유통-上] 벼랑 끝 오프라인···강점 살려 반등 가능할까

    현재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벼랑 끝에 서 있다. 멈추지 않는 온라인의 무차별적인 공세에 오프라인은 유통업계는 한없이 주저앉았다. 대형마트의 대표주자인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처음 분기 적자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오프라인은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점포가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의 발길을 다시 돌려놓고 있다.오프라인은 온라인에 비해 가격, 상품가짓수 등에서 경쟁이 되지 않는다. 이커머스 업체들이 상시적으로 발행하는 할인쿠폰과 각종 이벤트 등으로 실제 구매가격은 오프라인보다 저렴하다. 판매하는 상품 가짓수 또한 온라인이 최

  • 신동빈 “공감·공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공감(共感)과 공생(共生)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다른 기업보다 한 걸음 더 빠르고, 어제보다 한 뼘 더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신 회장은 또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회사를 굳건히 지탱해 줄 핵심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의 장점을 효과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고객 불만에서 해답 찾아야"

    “결국 답은 고객의 불만에서 찾아야 합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일 발표한 2020년 신년사에서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 부회장은 “불경기는 기회가 적어진다는 의미일 뿐, 기회가 아예 사라진다는 것이아니다”며 준비된 기업은 불경기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수익성 있는 사업 구조,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 ,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세 가지 역량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목소리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20

  • [SISAPOINT] 이커머스 대박인가, 쪽박인가

    [카드뉴스 본문]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러나 정작 내실은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 때문이죠. 지난해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이커머스 업체는 각각 1조970억원, 1279억원, 3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커머스 업체들은 왜 이렇게 적자가 클까요? 상품 가격 자체를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선보인

  • 연말 ‘홈파티족’ 잡아라···유통업계 ‘분주’

    신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를 계획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방식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며, 송년회 장소를 집으로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유통업계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홈파티시장을 붙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배달앱 업체 요기요가 지난 3년 간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당일까지 양일간 모두 요기요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114% 증가했다.최근 특별한 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홈파티

  • 농심, 칼로리 낮춘 짜왕건면 출시

    농심은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짜왕건면은 기존 짜왕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면과 소스의 어울림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짜왕건면은 열량이 기존 짜왕보다 약 20% 낮은 480kcal다. 칼로리는 낮아졌지만 맛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건면을 사용해 중국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면의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소스 맛도 더 좋아졌다. 농심은 중국요리점에서 춘장

  • 현지보다 싼 가격?···와인 전성시대 이끈다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국산맥주와 수입맥주의 매출액을 뛰어 넘었다. 비교적 낮은 도수로 편하게 즐길 수 있음에도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탓에 외면 받았던 와인은 최근 저도수 트렌드와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와인은 2000년 초반 수입 급증에 따라 일반 대중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완만하게 증가해 왔다. 그런데 최근 수입 맥주가 ‘4캔에 만원’ 등 패키지 할인 상품을 대거 내놓으면서 와인 매출도 덩달아 감소했다. 와인 매출이 다시 널뛰기 시작한 것은 중저

  • bhc치킨, ‘민식이법’ 동참 위해 5억원 후원

    bhc치킨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다bhc치킨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호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bhc치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

  • 유통업계, 연말연시 감성 마케팅에 ‘분주’

    연말연시가 되면서 유통업계들이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마케팅으로 분주하다.위메프는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공연, 전시, 키즈 등 인기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20일 자정부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부산 공연 마지막 티켓을 선 오픈 판매한다. 위메프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내년 1월 26일, 2월 4일 회차도 오픈한다.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은 지난 10월과 11월 티켓 판매 당시 대부분의 회차가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부터는 뮤지컬 ‘아이다’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 공연을 최

  • 탈출구 안 보이는 홈쇼핑···이대로 저물까

    #주부 김아무개(32)씨는 TV홈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한 지 오래됐다. 과거 김씨는 밑반찬이나 지역특산물 등을 홈쇼핑을 통해 구매했지만, 지금은 온라인쇼핑몰의 새벽배송을 이용한다.미디어 플랫폼의 진화로 TV홈쇼핑이 유례 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2030 젊은 세대들의 주요 소비플랫폼이 온라인쇼핑몰로 바뀌면서 TV를 기반으로 한 홈쇼핑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홈쇼핑 업계가 해외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내수에서는 고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홈쇼핑의 위기의 근원지는 바로 소비자들이 TV 앞을 떠난다는 데 있

  • 펭수 떳다 하면 완판 행렬

    펭수 열풍에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20일 12시 출시한 펭수와의 협업 상품이 오후 3시 기준 완판됐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펭수와의 협업 상품은 맨투맨과 반팔 티, 수면바지 세 가지 스타일 11종 상품으로, 출시 10분 만에 ‘펭수 파자마’ 세 스타일이 전량 소진됐다.스파오 측은 “이랜드몰 홈페이지의 대기 시간이 20분 이상, 대기 고객이 5500명 이상 발생했으며 2분 만에 구매금액별 사은품이 전부 소진됐다”고 밝혔다.무신사에서 발매된 ‘남극유치원 맨투맨’의 경우 500장 한정에 1만

  • TV 떠나는 '1030'···주목받는 '바이럴 마케팅'

    #박 아무개씨는 출퇴근 할 때 유튜브를 시청한다. 박씨는 유명 유튜버의 쿡방을 주로 보는데 이 방송에서 쓰였던 식재료나 간편식 등을 종종 마트에서 구매한다.3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이 TV 앞을 떠나면서 입소문에 의해 상품을 홍보하는 바이럴마케팅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TV를 통한 상품 홍보는 이제 상당히 고전적인 방식이 됐다. TV홈쇼핑의 한 관계자는 “SNS에 길들여진 지금의 젊은 세대는 TV를 보지 않는다. 대중매체를 통한 마케팅은 이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바이럴마케팅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타고

  • 롯데, 대규모 물갈이 인사···“위기 극복 나선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등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부문 50여개 계열사의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룹의 미래 사업 및 글로벌 사업 전략과 재무, 커뮤니케이션 업무 등을 담당한다.호텔&서비스BU장을 맡아왔던 송용덕 부회장은 롯데지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인사, 노무, 경영개선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송 부회장은 그룹의 인재육성 및 조직 업무 효율을 통해 그룹의 근본적인 역량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송 부회장의 이동으로 롯데지주

  • [인사] 롯데그룹

    [롯데그룹]◇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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