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 바뀔때마다 논란 반복되는 국책은행···산적한 과제, 언제 추진하나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반복돼 온 논란이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IBK기업은행 주요 계열사들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은 오랫동안 경영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국책은행 인사가 후순위로 밀린 채 지각 선임 고질병까지 얻은 모습이다. 서울에 본점을 둔 KDB산업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부산 이전 문제를 놓고 사측과 노조 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공공기관 개혁까지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 여야, 야당發 ‘조국 의혹’ 둘러싼 엇갈린 반응···조국 “청문회서 답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발(發) 각종 의혹을 두고 여야가 현격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보수야당은 이들 의혹은 조 후보자의 결격 사유에 해당되는 만큼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상털기’·‘인권침해’·‘가짜뉴스’ 등으로 규정하며 비호에 나섰다.야당은 20일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재차 집중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국 인사청문회

  • [환경부장관 인사청문회] 조명래 후보자 ‘자질검증’ 도마 위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자질검증’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조 후보자를 ‘폴리페서(Polyfessor)’로 지칭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반면 여당은 환경 분야 전문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초반부터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SNS 편향성 등 의혹들을 언급하며 조 후보자를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정치와 부를 동시에 얻는 전형적인 ‘폴리페서’라고 비판하기도 했다.임의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동산 학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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