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만 등산 유튜버 백만송희의 등산 라이프

    SpecialSpring Outdoor Lifestyle Guide -Part 1. 다시 오르기 위해25만 구독자를 보유한 등산 유튜브 채널 ‘산 속에 백만송희’의 주인장 백송희 씨. 아직 오르지 않은 산이 남아 있기에 그녀의 등산 라이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여전히 새로운 게 많은 등산러 ‘산 속에 백만송희’의 백송희 입니다. 전국의 산을 오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등산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등산을 시작하셨어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제가 등산을 시작하게 된 건 두려움 때

  • [현장] “이재명 눈물 영업용”vs“윤석열 국민 배신”···총선 D-1, 여야 ‘위기론’ 부각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 하루 전날인 9일 여야 지도부는 각각 ‘범죄자심판론’과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오히려 접전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위기론을 한껏 부각했다. ◇한동훈 “이재명 눈물은 영업의 눈물, 우린 나라 망할까봐 피눈물”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도봉, 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 송파,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 등 서울 격전지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

  • 서울 판자촌 사라진다···재개발 속속 본궤도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대표 판자촌들이 상전벽해를 앞두고 있다. 낮은 사업성으로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이 서울시 지원을 받아 하나둘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강남에선 성뒤마을이 재개발 밑그림을 그릴 설계자 찾기에 나섰고 구룡마을은 토지 보상 작업에 착수했다. 강북에선 정릉골에 이어 백사마을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성뒤마을, ‘정원도시’ 컨셉 설계자 공모 나서···구룡마을, 3000가구 공급 기대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최근 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 [스타트업포럼2024] 조수원 투아트 대표 “장애인 돕는 기술로 모든 이 돕겠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아리아, 앞에 뭐가 보여.” “붉은색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화면이 켜진 모니터가 놓여있어요.”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2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시각장애인용 서비스 ‘설리번 플러스’를 시연했다. 조 대표가 스마트폰에서 앱을 켠 다음 카메라로 앞을 비추자 음성인식 비서가 오류없이 현장의 모습을 간략히 설명했다. 조 대표는 “해당 서비스는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이날 시사저널e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포럼2024’에

  • 자연이 주인공인 건축, 아유스페이스를 읽는 방법

    읽지 않으면 모르는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 공간사용설명서 05 아유스페이스 ‘건물이 아닌 자연이 주인공인 건축’. 이러한 기조 아래 건축가와 건축주가 한마음으로 쌓아 올린 아유스페이스에서는 어떤 숭고한 아름다움마저 느껴진다. 이 풍경을 가능하게 만든 조병수건축연구소의 윤자윤 소장과 함께 남양주로 떠난 건축 산책.많은 건축가가 건물을 설계할 때 대지와의 맥락을 고민하지만, ‘땅의 건축’을 지향하는 조병수 건축가는 그러한 점에서는 국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가는 건축가다. 그런 그가 이끄는 ‘조병수건축연구소’는

  • 규제 빗장 풀리는 준공업지역···영등포·강서 수혜지로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각종 규제로 슬럼화된 서울 준공업지역에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준공업지역 내 아파트를 지을 때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허용하는 서울시 조례가 통과하면서다. 주택단지가 광범위하게 조성된 곳은 주거지역 등으로 용도 변경 가능성이 커졌다. 영등포 등 서남권을 비롯해 도봉구와 성동구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서남권 대개조 1탄’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속도 13일 서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공공기여 등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허용하는 도시계획

  • 조태열 외교장관 "북러 군사협력 강화, 한반도 안보 위협“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유엔 본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을 계기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식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강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조 장관은 이날 안보리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서 북한의 군수품과 미사일 문제가 목격되고 있다“며 ”이는 사람들의 고통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고조시키고 장기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북한이 대가로 받는 것이 첨단 군사기술이거나 안보리 결의 한도를 초과하는 석유 거래인 것

  • “8억에서 4억으로”…노도강 영끌족 비상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내림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년층 영끌족이 몰려 매매시장을 주도했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직격탄을 맞았다.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하락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 공급 의지 피력에도 고금리 장기화와 주택경기 불확실성에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하락했다. 지난주(-0.06%) 대비 내림폭은 줄었다

  • 한동훈, 이재명 겨냥 “검사독재 청산? 검사사칭한 분이 코미디”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 입문 후 첫 토론회에서 총선전략 및 당정 관계, 야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선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며 총선 승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동료시민들의 일상 속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의료 등우리 사회 깊숙이 존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고 줄이

  • 2차전지 전해액株 ‘열풍’···엔켐·솔브레인홀딩스·동화기업 52주 신고가 행진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엔켐과 솔브레인홀딩스, 동화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2차전지 전해액 생산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새로운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2차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4개의 소재로 구성되고 리튬이온이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를 전해액을 매개로 오가면서 충전과 방전이 되는 구조다.그동안 국내 증시에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나 포스코퓨처엠 등이 2차전지 시장을 주도했다.하지만 새해 들어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내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지침

  • 엔켐, 2차전지 하락장 속 ‘고공행진’···상환전환우선주·전환사채 투자자들 ‘대박’ 기대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새해 들어 국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차전지용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의 주가는 역주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엔켐 주가의 급등은 새해 들어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지침이 시행되면서 경쟁사인 중국 전해액 기업들의 수요를 엔켐이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엔켐 주가 급등으로 엔켐이 발행한 전환사채(CB) 및 전환우선주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적지 않은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엔켐은 그동안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 북한, 신포 인근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올해 7번째 무력도발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북한이 28일 동해 신포항 일대에서 여러 발의 ‘SLCM’(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7번째 무력도발이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군이 오전 8시께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해상에서 북한이 발사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며 “(세부 제원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군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장소가 해상인지, 수중인지, 육상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발사 위치가 북한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신포 조선소 근처라는 점에서 주목된

  • 속절없이 흘러내린 증시···증권가선 ‘저평가 국면’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올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코스피가 크게 내려 주요 지표들이 과거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선 뚜렷한 지수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올해에 들어서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2675.8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전날 2435.9까지 9% 가까이 떨어졌다. 12거래일 중 2거래일만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 배터리업계, 美 ‘해외우려기업’ 규정 발표에 촉각···핵심 쟁점은?

    [시사저널e=정용석 기자] 국내 배터리업계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규정 발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SK온,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LG화학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 기업과 전구체, 양극재 등 핵심 소재 사업을 위해 다수의 합작법인을 설립했는데, 이들 법인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경우 수천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미국 재무부는 이르면 1일(현지시간) 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되는 FEOC에 대한 세부규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부

  • [Weekly Coin] 비트코인, '바이낸스 미 철수'에도 상승···"4만달러 간다"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비트코인이 이번 주(19~26일) 다시 상승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 철수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유지했다. 당분간 가상자산의 최대 '호재'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전망과 내년 예정된 반감기가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곧 4만달러(약 5224만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비트코인은 3만7777달러(약 4934만원)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3.42% 올랐

  • “사업하기 팍팍해져”···변곡점 맞이한 리모델링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은 물론 수도권 리모델링 단지들이 변곡점을 맞이한 모양새다. 리모델링에 대한 규제는 강화된 반면 재건축 정책은 느슨해지면서 조합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앞으로 공사비 상승 등 변수도 많아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단지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규제 완화, 재건축으로 선회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주민들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곳은 998가구로 홍제동에서 두 번째로 큰 단지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을 추

  • “한 달 새 1억원 뚝”···롤러코스터 타는 노도강 집값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이른바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도봉·강북에서 부동산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뒤늦게 회복세를 보였지만 다시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매수 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노원구와 도봉구 아파트 가격은 나란히 전주 대비 0.01%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내린 곳은 구로구(-0.02%

  • ‘인서울’ 기대감에 들썩이는 경기···편입 효과에 갑론을박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로 경기도가 들썩이는 가운데 편입 효과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울’ 효과로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관측과 반면 인프라 구축 없이 행정구역 변경으로만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와 김포시는 도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서울의 비대화와 안보 문제 등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메가시티 서울’ 국민의힘 당론으로 추진···김포 등 경기도 들썩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작업은

  • ‘탈북어민 강제북송’ 첫 재판···“국내서 처벌했어야” vs “편입 시 국민 안전 위협”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에 대한 첫 재판에서 북한에서 벌어진 흉악범죄를 남한에서 처벌했어야 하는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검찰은 강제북송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고 이들이 흉악범이더라도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만큼 국내에서 처벌했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피고인들은 이들의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었고, 이들을 국내에 편입시 국민의 생활과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반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허경무 김정곤 김미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가정보원법상 직권

  • “저점 지나 상승 국면으로”···요동치는 전세시장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주춤한 사이 전세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세 매물은 3만건대로 지난해 전셋값이 폭락하기 전 수준으로 회귀했고 전세가격은 23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빌라 전세사기 여파와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락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내년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본격적인 전세대란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3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3만300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최대치였던 1월 5일(5만5536건)과 비교하면 40% 가량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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