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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3일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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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없는 정치권 김기식 사퇴 공방

野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VS 與 “검찰 수사 결과 지켜봐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 사진=뉴스1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주말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 원장이 즉각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몰아세웠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세를 멈춰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경제 상황이 심각하고 각종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기식 일병 구하기가 최우선이냐'고 분노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며 “김 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날을 지적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역시 구두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집권의 원동력이 뿌리부터 흔들리지 않으려면 김 원장을 온갖 궤변으로 보호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김 원장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비판을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맞받아 쳤다.

백혜련 대변인은 14일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김 원장의 위법 사항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제 차분히 결과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당의 김 원장에 대한 과도한 의혹 제기는 개헌과 추경을 무산시키기 위한 정략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지방선거 초반 기선을 잡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어느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객관적인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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