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 출시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 / 사진=닌자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 / 사진=닌자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한 공간에서 습식 요리과 건식이 한 번에 된다는 것은 일반 요리사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데 닌자는 가능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는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로 요리한 이후 “닌자가 요리계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소감을 전했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미국의 프리미엄 생활 가전 브랜드 샤크닌자(SharkNinja)의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Ninja)의 신제품이다.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는 스팀과 에어프라이기 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예열 시간을 제외하고 단 15분 만에 조리법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단에선 열선을 통해 발생하는 최대 240℃의 열로 구이와 볶음 요리를, 하단에선 탑재된 히터를 활용한 찜이나 국물요리를 할 수 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닌자를 이용해 요리 시연하고 있다. / 사진=한다원 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닌자를 이용해 요리 시연하고 있다. / 사진=한다원 기자

이때 활용되는 닌자의 하이퍼스팀 기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쿠커 내부에 가둬 촉촉한 국물요리를 만들어낸다. 에어프라이 기능은 사이클론 공기 기술을 활용, 상단 열선에서 생성된 열기를 기기 내 빠르게 순환시켜 재료 내 수분은 촉촉하게 유지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노릇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닌자 콤비 멀티 쿠커는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를 좌우로 돌려 각각 ‘콤비 쿠커(Combi Cooker)’ 모드와 ‘에어프라이(Air Fry)’ 모드를 선택하면 총 12가지 다양한 기능의 요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메뉴에 따라 다양한 조리 모드를 선택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냉동 상태의 재료도 별도 해동 과정 없이 빠르고 촉촉하게 조리한다.

특히 국이나 찌개, 생선구이, 불고기 등 조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해 손이 많이 가는 한식의 조리적 특성을 감안할 때 기기에 재료를 넣고 요리가 완성되는 시간 동안 직접 재료를 뒤적이거나 지켜볼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용량 트레이를 탑재해 한 번에 8인분 이상의 요리도 가능하며, 사용되는 트레이 등 모든 부속품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도 편하다.

강상범 시니어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신제품 론칭 전에 한국인들이 어떤 조리 기구를 이용하는지부터 요리할 때 불편함, 식습관 등을 조사했다”면서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고, 자신이 없거나 도구가 없고, 치우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밥과 멀어지는 경향이 짙었는데, 소비자가 원하는 포인트를 신제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는 ‘닌자 콤비 올인원 멀티 쿠커’로 직접 요리를 시연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만든 요리. / 사진=한다원 기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만든 요리. / 사진=한다원 기자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만든 요리. / 사진=한다원 기자
장사천재 조사장 조서형 셰프가 만든 요리. / 사진=한다원 기자

권 셰프는 닌자 콤비의 스팀 앤 에어프라이(Steam&Air Fry) 기능을 활용해 상단에선 제철 생선 스테이크를, 하단에선 다양한 조개를 활용한 스튜를 만들어 시그니처 아쿠아 팟짜를 선보였다. 조 셰프는 제철을 맞은 무를 활용한 들깨뭇국과 매콤한 양념의 닭고기 구이를 선보였다. 고추장으로 양념한 닭고기에 채소를 곁들여 굽고, 뭇국을 무나물과 맑은 탕국으로 나눠 내며 콤비 한 대로 무려 네 가지 요리로 구성된 제철 한 상을 선보였다.

조 셰프는 “국물이 있는 요리를 만들었음에도 닌자 하나로 국물요리의 촉촉함, 닭고기의 바삭함을 모두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보통 튀김 요리하면 소스가 타기 쉬운데 수분감은 유지하면서 소스는 살리고 바삭함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떡볶이와 만두를 닌자에 사용해봤는데 괜찮았다”면서 “닭, 생선 등 모든 요리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미나 닌자 브랜드 마케팅 부문 상무는 “스팀과 에어프라이 기능이 동시에 구현돼 15분 만에 두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번 제품은 누구든 쉽고 편리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고민 끝에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즐겁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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