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크게 작용

2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올랐다. / 사진=뉴스원

26일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하루 만에 12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비교해 0.84%(10.0원) 오른 1204.19원에 마감됐다.

 

달러 매수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달러 매수세는 강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국제 유가 하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예하 KR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은 국제 유가 하락 때문이다. 한국 GDP성장률에 대한 우려도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등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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