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품 러시...5만~25만원대 출시
대체휴일 도입으로 길어진 설 연휴에 맞춰 국내여행객을 잡으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5만원대 숙박상품에서 25만원대 호텔패키지까지 다양하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호텔‧펜션을 추천하는 설 숙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설 연휴 동안 2박으로 연박이 가능한 패키지를 24만4100원에 선보인다. 객실 2박, 조식 4인과 스파 2인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1박 상품 구매 시보다 최대 10만원 이상 저렴하다.
신라스테이 디럭스룸은 5만76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동탄, 마포, 역삼, 광화문 등 7개 지점이 있다. 경주현대호텔 디럭스룸은 2월 5, 6, 7, 9일 10만6500원, 2월 8일 17만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명동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1만5000원 즉시 할인된 15만원 패키지를 준비했다. 슈페리어 1박, 빌라드샬롯 조식 2인과 빌라드샬롯 음료 2매가 포함된 위메프 고객만을 위한 특별 패키지다.
롯데호텔월드 디럭스룸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2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2매가 포함된 롯데호텔월드 패키지는 21만4580원(주중)과 25만2114원(토요일)이다. 서귀포 엠스테이호텔은 5만6000원부터, 메종글래드제주는 16만99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오유진 위메프 통합숙박팀장은 "명절에 국내에서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족과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여행지에 들러 여행을 하는 D턴족이 증가하는 추세다. 그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숙박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