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회의 참석···유럽난민기금 최초 제안

최신원 SKC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nited Way Worldwide·UWW) 리더십위원회 정례 회의에 참석해 유럽난민기금으로 유럽난민 문제를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 사진=SKC

 

SKC는 최신원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공동모금회(United Way Worldwide·UWW) 리더십위원회 정례 회의에 참석해 기부 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글로벌 어젠다를 선정,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럽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기금을 발판으로 임팩트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UWW 리더십위원회 서울라운드테이블에서 유엔난민기금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최초 제안한 최 회장이 10만달러 기부를 약속했고 이에 공감한 마이클 헤이드 세계공동모금회 리더십위원회 위원장이 같은 금액 기부를 약속했다.

UWW는 전세계 1800개 회원기관에 교육, 훈련,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기관이다. 기금 모금과 배분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복지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최 회장은 2012년 11월 UWW 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 아시아 첫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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