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13포인트(0.25%) 하락한 2016.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떨어진 2021.20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202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192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도 139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35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유가 하락 속에서도 지수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중국은 경기부양기대감과 5중전회 임박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철강금속 업종이 1.07% 하락했고, 전기가스업은0.77%하락했다.  증권 업종도 0.5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24% 내린 12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1.04%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0.81% 하락세다. 반면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각각 0.6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3포인트 오른 675.5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18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10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업종이 5.12% 급등했으며, 비금속 업종도 1.55% 올랐다. 디지털컨텐츠는  1.06% 상승했고 운송장비 업종도 0.99%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1.88% 오른 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와 동서도 각각 0.82%, 2.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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