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사채 1조1000억원·자산유동화증권 4650억원

금융투자협회는 9월 첫주에 총 1조5650억원 규모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발행될 회사채는 총 60건이다. 무보증사채가 1조10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은 465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9650억원, 차환자금 4000억원, 기타자금 1500억원, 시설자금 500억원이 발행된다.

출처 : 금융투자협회

발행회사별로는 대한항공과 만도가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회사채를 차환 목적으로 발행한다. 대한항공의 표면이율은 4.722%고 만도는 2.369%다.

한국외환은행과 대구은행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발행금액은 한국외환은행과 대구은행이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만기는 10년이다.

BNK금융지주도 만기 30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이율은 4.480%로 5년 뒤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발행 예정금액은 1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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