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명으로 최다···총 확진자 1만1018명
격리해제자 59명↑···사망자는 260명 유지

15일 오전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오전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2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1만10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0시 대비 27명 늘어난 수치다.

방역대책본부 발표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하루(3일, 13명)를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20∼30명대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지역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지역 별로는 서울의 확진자수가 1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인천(4명)과 대구(3명)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나머지 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총 9821명으로 전일 대비 59명 증가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937명이며 총 사망자는 260명으로 같은 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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