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 수행 中 화재···재발방지에 최선 다할 것”

폭발사고가 난 광양제철소. /사진=포스코노조 광양지회
폭발사고가 난 광양제철소. /사진=포스코노조 광양지회

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제철소 조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배열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 수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연구설비로 제철소 조업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폭발사고는 24일 13시 20분 경 발생했다. 현재 화재진화는 완료된 상태다. 

포스코는 해당 시설의 시운전 설비를 테스트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현재 소방당국과 전문기관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작업을 진행하던 포스코ICT 직원 3명과, 협력업체 RIST 직원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을 입은 4명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포스코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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