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기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3기 신도시 포럼’을 발족했다. 3기 신도시 포럼은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스마스시티, 교육·문화, 환경 등 6개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구성된 싱크탱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일자리분과위원장인 남기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의 책임이 막중하다. 정부가 개발 면적 3분의 1을 자족 용지로 조성하는 일자리 도시로 만들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남 교수를 만나 일자리가 있는 3기 신도시는 어떻게 기획되고 있는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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