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5년 연속 경차 부문 1위
국내 시판 경차 중 유일하게 안전도 평가 1등급 기록

쉐보레 스파크가 KMAC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쉐보레
쉐보레 스파크가 KMAC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 사진=한국GM

쉐보레의 경형 승용차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자동차의 모닝을 제치고 5년 연속 경형 승용차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스파크는 재구매 의사율 부문에서 경쟁 모델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실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GM 쉐보레는 이번 조사에서 스파크가 100점 만점 중 85.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승차감(안락감), 주행 안정성, 엔진 및 미션 성능, 신차 인도 시 차량 상태 등 요소 만족도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스파크가 고객만족도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엔 경차의 약점으로 불리는 안전 관련 기준을 철저히 개선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스파크는 국내 시판 중인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했다.

쉐보레는 스파크의 초고장력 강판 및 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까지 확대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또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을 비롯, 동급 최다인 8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고객의 곁을 지켜온 모델”이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5년 연속 1위 달성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 재고를 위한 쉐보레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올해 1~9월 총 2만5441대가 팔리며 같은 기간 한국GM 내수 판매 실적 5만3934대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쉐보레는 최근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율에 관계없이 최대 10년 동안 4.9%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스파크 LS Basic의 경우 월 10만원의 비용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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