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첫날 ‘신청 폭주’···주금공 “서두를 필요 없어”
금융정책
안심전환대출 첫날 ‘신청 폭주’···주금공 “서두를 필요 없어”
  • 이기욱 기자(gwlee@sisajournal-e.com)
  • 승인 2019.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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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페이지 운영 불구 접속 지연···선착순 아닌 주택가격순 선정
안심전환대출 인터넷 접수 화면/사진=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안심전환대출 인터넷 접수 화면/사진=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캡처

금융당국이 내놓은 서민지원 금융상품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첫 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온라인(인터넷, 모바일)과 오프라인(은행 창구)을 통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85∼2.10% 수준의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대출 상품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접수 마감 후 심사에 들어간다.

2주라는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금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첫 날부터 신청자가 폭주했다. 주금공 홈페이지의 경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임시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몰려 소비자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바일 앱 역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져 신청이 쉽지 않다.

이에 주금공은 선착순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안내하기도 했다. 이번 안심전환대출 상품은 2주간 접수를 받은 후 신청 금액이 한도(20조원)를 초과하면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먼저 신청해야할 이유가 없다.

주금공 관계자는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이 급증하는 정오에서 오후 3시 사이를 피하거나 혼잡하지 않은 다른 날에 신청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기욱 기자
금융투자부
이기욱 기자
gwlee@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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